'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 개막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 개막
  • 김승수 sngskim@jangup.com
  • 승인 2012.05.2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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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영 국가에서 240업단체 등 참가, 26일까지 코엑스 C홀서 열려

 
‘2012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COSMOBEAUTY SEOUL 2012)가 5월24일 개막해 26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C홀에서 계속된다.

대한화장품협회, 한국미용산업협회, 한국국제전시가 공동 주최한 올해 박람회에는 350부스에 10여 국가의 기업, 협회, 단체, 지자체 240곳이 참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50 부스에 220여 업․단체 및 기관이 참가했었다.

한국국제전시는 서울국제화장품미용박람회가 4년 연속해서 지식경제부로부터 유망전시회로 선정되었을 뿐 아니라 중국을 비롯해 일본, 폴란드, 미국 등에서 참가한 업체와 바이어들이 증가하여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30개 기업이 참가한 유통 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 대한화장품협회 주최로 17개 기업이 참가한 화장품기업 취업박람회, 10개 기업이 출품한 무인부스 등이 운영돼 화장품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최 측은 올해는 특히 원료업체, 수입업체, 미용 부자재업체의 참가가 증가했으며, 신규 출품업체도 늘어나 산업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내년 5월 세계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인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를 비롯해 제주테크노파크, 부산테크노파크 해양생물산업육성센터 등 지자체 관련 단체들이 참가도 늘어나 눈길을 끈다.

또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글로벌코스베틱연구개발사업단이 보건복지부의 후원을 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청과 공동 주최한 한중국제심포지엄과  대한화장품협회 주관하는 한일 화장품 실무회의 등 국제행사가 첫날 개최돼 박람회의 위상을 높였다.

한국미용산업협회의 뷰티산업 발전 및 교류 방안 국제 포럼 및 뷰티클리닉과 뷰티성형 특강, (주)코스인의 유기농화장품 컨퍼런스, 대한화장품협회의 화장품산업의 환경 변화(한미 및 한EU FTA를 중심으로), CMN과 칸타월드패널의 마케팅 세미나 등 다양한 주제로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의 국제작품전시회․메이크업 및 헤어 쇼, 한국전통머리협회의 전통머리 전시회 및 세미나, 국제미용교류협회의 국제미용대회, 한국피부미용사연합회의 학술세미나 및 실기대회, 한국네일예술교류협회의 서울 인터네셔널 네일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미용 행사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보건복지부 지식경제부 식품의약품안전청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하고 있다.

개막식에는 이희성 식약청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신현두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장, 김도연 국제미용교류협회장, 송명숙 전국피부미용사연합회장, 김명선 경기도 비전기회관 그리고 주최 측인 대한화장품협회 안정림 부회장, 한국미용산업협회 김덕성 회장, 한국국제전시 문영수 사장, 최영범 한국 미용산업협회 부회장 및 이관치 본지 발행인을 비롯한 언론사 대표 등이 참가했다. 또 중국 바이어단을 인솔하고 온 정혜 한국미용산업협회 중국총회 지회장을 비롯해 청리꿔 중국 요녕성 미용미발산업협회장, 황소천 북경해천용화그룹 회장, 이문연 광저우 카이쯔 화장품 유한공사 회장, 전지성 절강성 미용미발산업협회장, 김경태 한중경제문화교류협회장, 양려평 양려평사업발전그룹홍콩유한공사 회장 등 중국측 인사들도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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