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중국지사는 2008년 설립 이후부터 인허가 획득, 시장 개척, 파트너링 지원 등에서 역량을 발휘하며 국내 보건산업체(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의 중국시장 해외진출을 지원해 왔다.
특히 화장품분야에서는 재중화장품기업 협의회 운영을 통해 화장품 인허가 법규 연구, 기업 애로사항 수렴 및 규제당국과 협의 등 국내 화장품기업의 중국진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이를 통해 지난 3월 웅진코웨이는 진흥원 중국지사 측에 중국 법인이 새로 개발한 선 제품의 최종 인허가 획득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고, 중국지사와 SFDA 및 유관 기관 담당자들과 협의를 통해 최종 허가를 받았다.
이처럼 중국 정부당국 및 기업들과 긴밀한 네트워크 유지 노력을 통한 국내 보건산업체 해외진출 지원의 공로를 인정받아 진흥원 중국지사는 북경 웅진코웨이 중국법인 측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것.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고경화 원장은 “국내 보건산업체의 해외시장 진출 시 해외지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인허가에서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주기적인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중국지사는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 중국지사는 2009년 중국 항주민생그룹에 1억불 규모의 중외제약 수액제 수출계약 체결지원, 2010년 중국 홍제제약과 국내 삼일제약의 합자 투자 제조법인 설립 지원, 2011년 중국 성형병원에 국내 메디콘(MEDICON) 의료기기 수출지원, 2012년 4월 북경한미IT와 하남성 정주대 제1부속병원간 U-healthcare 협력 사업을 위한 MOU 체결 지원 등 지속적인 가시적 성과를 거두며 국내 보건산업체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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