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단계 판매방식 심포지엄
다단계 판매방식 심포지엄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8.05.2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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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점등 집중토의...네트워크 마케팅





한국 암웨이의 부당광고행위에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가 내려진 후 다단계 업체에 대한 나빠진 인식을 전환하고 활성화를 강구하며 다단계 판매방식에 대한 이론적인 근거를 마련키 위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주)용안 커뮤니케이션(대표 김시중)의 주최로 지난달 25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던「한국 네트워크 마케팅 학술 심포지엄」은 정광모 소비자연맹 회장과 한성태 뉴스킨 코리아 사장, 배기정한국방문판매업협회 전무 등 2백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 다단계 판매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현재 성행하고 있는 다단계판매방식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이 나와 앞으로 통상산업부의 다단계 판매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에 큰 영향을 끼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현재 새로운 유통형태로 각광받고 있는 인터넷에서 불법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피라미드식 다단계판매에 대한 대응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날 이회범 통상산업부 산업정책국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지난95년 7월 방문판매업 법령 제정후 합법화된 다단계 판매가 양적·질적 성장에 비해 해결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고 전제하며 『지난 6월의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과 외국의 사례와 시장조사 등을 반영해 개선방안을 마련중에 있다』고 밝히고



조만간 다단계 판매에 대한 개선안이 마련될 것임을 시사했다. 이어 정광모 소비자연맹 회장은「네트워크 마케팅 산업과 소비자권익보호」 주제발표를 통해 미국에서의 다단계 판매에대한 규제상황을 설명한 후 『한국 암웨이가 공정위의 제재를 받았지만 82개 시민단체들이 결성한 암웨이 대책위원회가 해산되지 않은것은 앞으로도 다단계 판매업체의 부당광고행위 등 불법행위에 대해 시민단체들이 적극 대처할 것이라는 의지의 표명』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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