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팩시장, 신제형 아이디어 경쟁
코팩시장, 신제형 아이디어 경쟁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8.05.2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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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타입 이어 시트형 출시..... 시장규모도 확대일로





올들어 [°¡Cy¼÷1]중소업체인 동양화장품이 틈새시장을 겨냥해 발매했던 과일나라 프라임 코팩이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형성된 국내 코팩시장에 신규업체들이 새로운 제형의 신제품을 대거출시하며 참여해 코팩 시장규모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신규업체들이 출시한 신제품들이 기존제품의 단점을 대폭 개선한 아이디어 제품들이어서 원조 코팩 제품을 크게 위협하며 새로운 소비자층을 형성시키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코팩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업체는 선발업체인 동양화장품의 과일나라 프라임 코팩을 비롯해 나드리화장품의 3 스텝 코팩, LG생활건강의 이자녹스페펙트 노우즈 팩, 푸른화장품의 소르비티 쏘옥 코팩, 미라화장품의 네오 과일 화이트 팩, 세계화장품의 식물원 베스트 노우즈 화이트 팩, 태평양의 레쎄깔끔 코팩등 10여개사에 달하고 있다.



이중 동양화장품의 과일나라와 나드리화장품의3 스텝 코팩, 푸른화장품의 쏘옥 코팩, 세계화장품의 식물원 등은 모공 확대 스킨과 코피지 제거, 모공 축소 등의 2~3단계 제품으로 코 피지를 없애고 노폐물을 제거하는 크림 타의 제품이다. 그러나이 제품들은크림타입이어서 사용할 때 손에 팩제를 묻혀야하고 관리단계가 2∼3단계여서 사용에 불편하다는 단점이 지적됐었다.



이에따라 나드리화장품과 태평양은 지난달 기존코팩의 이같은 단점을 개선한 새로운 제형의 코팩인 나드리 리노스 시트팩과 레쎄 깔끔 코팩을 새롭게 출시해 새로운 소비자층을 형성시키면서 국내 코팩 시장을 거대 시장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이 제품들은 소비자들의 사용상 편리성을 추구한 시트형 코팩으로 손에 팩제를 묻히지 않고 테이프를 코에 붙여 두기만 하면 코팩의 효과를 충분히 얻을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업체별 코팩 매출액은 동양화장품이 지난 상반기 66억원어치를 생산한데 이어 하반기 들어서도 판매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지난달말까지 1백50만개,1백20억원의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함께 지난달에 발매한 나드리화장품의 리노스 시트팩은 연말까지 20만개, 13억원어치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며 태평양의 레쎄 깔끔 코팩도 20만개,13억원 이상의 판매를 낙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국내 코팩 시장이 연말까지 2백억원대 시장을 형성하며 지난 93년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머드팩은 돌풍에 버금가는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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