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협 홍보위원회(위원징 김덕록)는 국산 화장품의 이미지 제고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달부터 다음달 말까지 전국 8대 도시에 위치한 여대와 여고에서 소비자 직접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진출을 앞둔여고 3학년생과 취업준비를 하고있는 여대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서울과 대전, 부산, 대구, 인천 등 8대 도시에 위치한 2백여개의 여대와 여고를 대상으로 하며주요 장업사가 매년 실시하는 미용강좌와 연계해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국산 화장픔 홍보 캠페인의 테마는 「화장품의 바른 선택요령」으로 본격적으로 화장을 하는 이들에게 화장품의 기초지식을 교육하고 한국 여성들의 화장실태를 알림으로써 화장품의 올바른 사용을 유도해 나간다는 것이다. 또 국산 화장품과 외제 화장품의 차이를 분명히 교육시킴으로써 왜 국산 화장품을 사용해야 하는 지를 설명한다는 것이다.



홍보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이번캠페인의 목적을 국내 소비자가 화장품을 선택하는 기준이 피부적합성 보다는 유명 외제 브랜드를 맹목적으로 선호하는 있는 추세가 강해 이를 바로잡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관계자는 앞으로 이 캠페인이 결과가 좋을 경우 매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보위원회는 올해초 신설되어 현재까지 국산화장품의 사용을 권장하는 포스터를 제작 배포하는 등 국산 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