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한여름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피서철에 접어든 가운데 자연 속에서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캠핑’이 트랜드로 떠올랐다. 그간 캠핑은 소수 마니아들의 전유물로 인식되어 왔지만 최근 야영에 관한 TV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고, 자연과 어우러진 바캉스를 선호하는 추세가 늘어남에 따라 캠핑은 바캉스의 일반적인 유형으로 자리잡았다. 실제로 국내 캠핑시장은 현재 5000억원 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국내 캠핑인구는 120만명 이상으로 추정되고 전국적으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캠핑장은 500여 곳 이상으로 늘 만큼 캠핑 인구가 늘고 있다.
캠핑문화가 자리잡으면서 가족 단위의 캠핑족도 증가했다. 경비가 비교적 저렴하며, 도심을 벗어나 자연을 즐길 수 있어 휴식과 동시에 자연친화적 교육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주 5일 근무제가 정착되어 가족 단위의 주말여행이 잦아지며 아이와 함께 캠핑을 통한 체험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그 이유다. 유아용품 시장에서도 야외 활동에서 아기들의 케어를 돕는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성인보다 환경변화에 민감한 아기들이 여름 캠핑을 스마트하게 보낼 수 있는 제품과 특징을 살펴본다.
한방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이 최근 출시한 ‘궁중비책 효72 멀티 큐어 밤’은 여름철 야외 활동에 수반되는 벌레 물림과 작은 상처를 빠르게 진정·보습 효과를 준다.멀티 큐어 밤은 100% 국내산 한방 약재를 담양산 대나무 통에 넣고 72시간 자연 발효시킨 제품으로, 흡수가 빠르며 순해 민감한 피부의 어린이들의 피부 진정을 돕는다. 특히 아토피와 피부 트러블, 피부건조증 등 민감한 피부의 개선에 도움을 주며 시어버터와 유기농 오일 뿐만 아니라 병풀, 어성초, 컴프리 등 진정케어 성분까지 함유되어 있어 신속한 보습과 진정효과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자외선에 의한 손상, 야외 활동으로 인한 상처 등을 빠르게 회복시켜주어 아이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인공방부제, 인공향 등이 첨가되지 않았으며 천연유래 성분으로 만들어져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캠핑장에서 인파들에 섞여 산책을 하거나 해질 무렵에 특히 유의해야 할 점이 미아방지다. 아기들은 자연속에서 무한한 호기심을 발휘하기 때문에 잠시도 한눈을 팔 수 없다. 유아동 전문기업 (주)제로투세븐의 베이비 토들러 브랜드 알로&루는 미아방지를 위한 가방을 선보였다.
‘알로&루 미아방지배낭’은 남·여아 캐릭터로 되어있어 아이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수납부분도 넉넉하여 캠핑이나 여행에 적합하다. 특히 인형의 팔과 다리에 자석이 부착되어 앉아 있는 형태로도 가능해 귀여움을 더했으며, 인형부분이 똑딱이로 되어 탈부착이 가능해 캠핑 후 더러워진 가방을 손쉽게 세탁할 수 있어 더욱 위생적이다. 가방 밑부분에 연결되어 있는 끈을 탈부착이 가능하며 엄마가 손쉽게 아기를 케어할 수 있도록 돕는 패션뿐만 아니라 아이 안전도 생각한 멀티플한 제품이다.에어컨 시설이 없는 캠핑장에서의 한낮 더위를 피하기 위한 휴대용 선풍기도 필수적이다. 1989년부터 외출 및 목욕 보조제품을 선보인 겔가의 휴대용 유모차 선풍기는 여름마다 인기를 끌고 있다. 겔가 휴대용 유모차 선풍기는 30cm의 아담한 사이즈로 유모차뿐만 아니라 카시트나 실외에서도 공간의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클립형으로 되어 있어 어디서나 쉽게 설치할 수 있고, AA사이즈 건전지 두개면 작동하기에 남녀노소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주름목으로 되어 있어 위치를 자유롭게 선정할 수 있으며 이동이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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