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협회, 오세희 회장 추대
메이크업협회, 오세희 회장 추대
  • 조성미 shine@jangup.com
  • 승인 2012.08.3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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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회장의 잔여 임기동안 회장직 수행

 
한국메이크업협회는 8월30일 임시총회를 개최, 6대 회장으로 오세희 명예회장을 추대했다. 이에 따라 오세희 회장은 6대 회장의 남은 임기동안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메이크업협회는 3월부터 회장직이 공석으로 그 동안 전소영, 서용선, 송서현 부회장의공동 회장직무대행체제로 운영돼 왔으나, 원활한 협회 운영을 위해 8월8일 이사회를 열어 ‘2012 회장 추대 건’을 상정해 임시총회 개최를 결정했다.

임시총회의 의장을 맡은 전소영 회장직무대행은 “회장의 빈 자리를 채우고자 노력했지만 부족함이 느껴져 긴급 이사회를 통해 오세희 명예회장을 6대 회장으로 추대하기로 했다”며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훌륭한 메이크업협회원들이 함께하면 더욱 강해진다. 지금은 손을 맞잡고 일어날 때로 메이크업협회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격려와 배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임시총회에는 회원 177명 가운데 20명 참석, 155명의 위임장으로 성원됐으며 만장일치로 오세희 회장 추대 건이 의결됐다.

오세희 회장은 “약속을 번복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살아왔으나, 협회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고 협회가 나아갈 길과 협회장이 해야 할 일을 잘 알고 있어 이를 수락하게 됐다”며 “회장이 아닌 똑같은 회원이란 마음으로 남은 임기동안 열심히 일하고 다음 임기에는 참신한 회장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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