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화장품 인증 시스템 운영 제2차 자문회의
유기농화장품 인증 시스템 운영 제2차 자문회의
  • 윤강희 khyun0218@jangup.com
  • 승인 2012.10.05 11: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기농 원료 해외의존도 높아, IFOAM 인증 업체 활용 모색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한영섭)를 주관기관으로 하여 대한뷰티산업진흥원(원장 강유안), 제주대 화장품과학연구센터(센터장 이남호) 3개 기관이 공동 참여하는 ‘국내 유기농화장품 인증시스템 운영 및 기업지원서비스사업’의 제2차 자문회의가 중앙대학교 흑석캠퍼스 영신관에서 지난 9월24일 개최되었다.

 2차 자문회의는 ▲식약청 유기농화장품 가이드라인 VS Cosmos-Standard(이하 Cosmos)  ▲식약청 유기농화장품 가이드라인(이하 가이드라인) 문제점과 개선방안  ▲유기농산물의 유기농화장품 원료화에 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등 3가지 의제에 관해 각각 가이드라인과 Cosmos의 ‘적용범위’와 ‘정의’에 관련된 조항을 비교분석한 자료 , 가이드라인의 문제점 요약 자료 및 유기농산물시장에 관한 자료를 바탕으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먼저 Cosmos와 차별화된 인증시스템에 의거한 국내 고유원료(서양 유기농원료 기준에 누락되어 있는 한방원료등) 인증의 필요성등이 제기되었으며 화장품제조기업/소비자/화장품원료생산업자/유기농산물작물업자의 입장에서 가이드라인의 중요성과 한계성에 관해 열띤 토론이 전개되었다.

 특히 국내에서 인증된 유기농산물의 국제 인증의 어려움으로 유기농화장품원료의 해외의존도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현실의 해결방안으로 IFOAM에 인증기관으로 등록되어 있는 업체를 적극 활용하자는 의견이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또한 본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서 유기농화장품제조기업, 소비자, 유기농원료제조기업, 유기농산물작물업자등 유기농에 관련된 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에 반영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