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클리오’ 통해 브랜드 매출 급상승
‘클럽 클리오’ 통해 브랜드 매출 급상승
  • 조성미 shine@jangup.com
  • 승인 2012.10.2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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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전년 동기 대비 전체 매출 55% 향상

 
메이크업 브랜드 클리오(대표 한현옥)의 브랜드숍 ‘클럽 클리오(CLUB CLIO)’가 오픈 2달 여 만에 브랜드 전체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55% 이상 수직 상승 시키는 효과를 보여 업계가 귀추를 주목하고 있다. 이 같은 매출 증가세는 장기 불황으로 전반적인 소비가 침체된 상황에서 더욱 고무적인 현상이라는 평이다.

특히 이번 달 초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 동안 명동의 클럽 클리오를 찾은 중국 관광객들은 클리오의 베스트셀러라 할 수 있는 ‘킬블랙 아이라이너’와 ‘젤프레소 워터프루프 펜슬젤라이너’ 등 광고 모델 이효리가 사용한 제품들을 현장 직원들에게 일일이 물어 싹쓸이 할 정도로 클리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또한 기존 클리오 제품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된 클럽 클리오 전용 제품 중 ‘네일 케어 라인’은 국내 고객들에게 불티나게 팔리며 인기 컬러 제품들은 연일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클리오 마케팅부 유경옥 부장은 “타 화장품 브랜드와는 차별화되는 세련된 도심의 클럽을 콘셉트로 한 매장과 화려한 클럽퀸 이미지의 모델 이효리를 활용한 신제품 아이라이너 ‘트위스턴 턴라이너’ 광고가 연계되어 시너지가 창출된 것”이라고 클럽 클리오 인기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지난 8월 국내 화장품 브랜드숍의 격전지인 명동에 입성한 ‘클럽 클리오’는 자연주의 혹은 소녀감성을 내세운 타 화장품 브랜드들에 비해 브랜드숍 시장에 늦게 진출했음에도 불구, 빈티지 무드의 클럽 장식과 DJ 박스 등을 활용한 공간 연출로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매장 내에는 클러치, 팔찌 등 클럽 패션 소품과 클럽 클리오 전용 기초 라인, 네일케어 라인 등도 선보여 고객들이 보다 재미있게 브랜드를 경험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19년 동안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로서 노하우를 쌓아온 클리오는 지난해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신개념 아이라이너 ‘젤프레소’를 히트시키며 아이라이너의 강자로 떠올랐으며 올 가을 출시한 신제품 아이라이너 ‘턴라이너 트위스턴’으로 시장에서 또 한 번 무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www.cl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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