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 산업단지 아티스트 경연대회 참가
제닉, 산업단지 아티스트 경연대회 참가
  • 조성미 shine@jangup.com
  • 승인 2012.11.0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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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통해 행복한 삶과 활기찬 일터 만들기

 
전 국민의 대부분이 사용했다는 일명 ‘국민팩’의 제조 판매 회사인 (주)제닉의 사내 문화동호회인 ‘제닉의 자격’이 한국산업단지 공단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제 2회 산업단지 아티스트 행복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근로자들이 문화생활을 통해 행복한 삶을 만들고 활기 넘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마련한 산업단지 아티스트 행복 페스티벌은 올 해로 2회째로 입주기업 CEO 및 근로자가 직접 참여하는 문화, 예술 공연마당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레이저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타악공연 및 각 산업단지 동아리 참가팀의 경연과 가수 전영록 씨의 축하공연, 산업단지 근로자 단편 수필 창작대회 수상작을 샌드애니메이션으로 재현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로 이루어졌다.

산업단지 동아리 참가팀의 경연은 산업단지 문화센터 14개팀과 근로자동아리 1개팀인 총 15개팀이 참가해 악기연주, 합창등의 경연을 펼쳤다.

제닉의 사내 문화동호회인 제닉의 자격 팀은 근로자동아리팀의 자격으로 참가해 ‘젓가락 행진곡’과 ‘사랑으로’를 연주했다. 특히 이날 연주는 바이올린, 클래식 기타, 플루트와 함께 드럼과 피아노 반주까지 더 해져 앙상블에 더 한 감동을 더했다.

제닉의 자격은 지난 2010년 문화경영을 선포하고 '1인 1악기 하기' 캠페인을 통해 제닉의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제닉의 클래식 문화동호회이다. 제닉은 ‘제닉의 자격’이라는 사내동호회를 통해 1인 1악기 연주 캠페인을 실시해 전 직원이 바이올린, 클래식 기타, 플루트 가운데 한 가지 악기를 선택해 매주 한 차례씩 악기 수업을 받고 있다.

이러한 문화경영 활동은 기업과 문화예술 간 상생적 발전에 기여하여 ‘2010 중소기업문화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매주 악기 수업을 통해 쌓은 실력으로 연말공연을 통한 전 직원의 재능기부까지 이어져 문화경영에 대한 롤 모델로 제시되기도 했다.

이번 경영대회에 참가한 ‘제닉의 자격’ 나여원 씨(바이올린, 여)는 “대회를 앞두고 긴장되었는데, 막상 무대 위에 올라가니 ‘1등을 하고 싶다’라는 생각만 들었다”며 대회를 무사히 마친 소감을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 총 감독을 맡은 천봉영 팀장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특별한 경험”이라며 “처음에는 경진대회 자체를 어려워하던 직원들이 퇴근 후 스스로 연습을 하는 모습을 보며 제닉의 직원이라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건강한 아름다움’이란 ‘건강한 문화’에서 시작되는 것이라며 ‘건강한 문화기업’의 포부를 밝힌 제닉의 유현오 대표는 “이번 경진대회를 임하는 우리 ‘제닉의 자격’의 열정과 승부욕에 다시 한 번 놀랐다”며 “악기를 다뤄본 적 없던 직원들이 하나씩 배워가고,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임해 하나의 앙상블을 이뤄내는 모습이 매우 감동적이다. 순위를 떠나 ‘제닉의 자격’이라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화경영을 통한 전 직원의 재능기부와 사회공헌 참여, 건강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는 제닉은 중소기업 문화경영 우수사례 업체의 롤모델로 제시되어 화제가 된 바 있다.

2500억 판매신화를 자랑하며 국민 마스크팩으로 사랑받고 있는 제닉은 2012년을 ‘해외진출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해외진출을 본격화 했으며, 지난 해 말 제 2공장을 추가 증설하고 중국 상해에 신공장을 증설하여 본격적인 성장의 기반을 다졌다.

www.genic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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