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달콤한 것들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향기로 ‘캔디 스피릿’에서 영감을 받아, 둥글고 불안감을 없애주는 사탕과도 같은 바틀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유쾌함을 전달한다. 또한 랑방 하우스의 코드에서 영감을 받아 매력과 신선함을 갖춘 마카롱 에디션은 맛있게 잘 버무려진 사랑의 강렬함과 숭고한 정신의 밝음을 담아낸다.
사랑의 숭고한 선언, 남녀 간의 사랑, 어머니와 딸의 사랑, 어떤 형태로의 사랑에서 오는 아름다운 추억, 키스의 기쁨, 감정이 섞인 눈망울, 빛나는 미소 그리고 마지막… 사랑했던 순간의 향기, 숭고하고 감동적인 사랑의 폭발은 순수하고 온전하게 다가온다.
아르페쥬의 바틀에서 영감을 받아, 둥근 실루엣의 아트 데코 실버로 두른 캡 부분에 사랑과 맛의 상징인 핑크 다이아몬드가 덮여 반짝인다. 오리지널 향수 컬러인 바이올렛 컬러 바틀과의 핑크 컬러의 조화는 즐겁게 다가온다. 사랑을 확약하는 링을 상징하는 2개의 실버 메탈 링은 마치 둘만의 사랑을 축하하듯이 캡의 아래 부분에 장식됐다.
유머러스하고 군침이 도는 달콤함을 지닌 핑크 마카롱과 바이올렛 캔디의 조합은 매우 사랑스럽다. 랑방의 ‘I’ 로고에 하트모양을 단 랑방 패션하우스가 가지는 컬러풀한 엠블럼이 바틀을 장식한다.
귀엽고 앙증맞은 투명한 플렛시 글라스 케이스는 마카롱과 핑크 다이아몬드가 가지는 핑크 컬러를 차용해 그 매력을 더한다. 에끌라 드 아르페쥬 라는 제품명 밑에 자리한 Gourmandise라는 에디션의 이름은 마치 맛있는 레시피와도 같다.
조향사 카린 뒤브레이가 완성한 에끌라 드 아르페쥬는 프루티 플로럴 향을 지녔다. 반짝이고 전염성이 강한 라벤더 탑노트는 이탈리안 레몬과 만나 플로럴 하트 노트의 시작을 알리며, 활짝 만개한 그린티와 복숭아 꽃의 하모니가 아름답게 재현된다. 부드럽고 매혹적인 베이스 노트는 화이트 머스크와 레바논 시더우드향기로 피부에 고혹적인 향기를 남긴다.
50ml, 7만5000원.
문의는 080-800-8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