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 "건강한 기업문화 확산한다"
제닉, "건강한 기업문화 확산한다"
  • 문정원 기자 kpa0@jangup.com
  • 승인 2013.01.2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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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출산장려 등 '건강기업문화' 선도

 
바이오 화장품 전문기업 (주)제닉이 건강한 기업문화를 선도하고 나서 화제다. 일명 ‘하유미팩’ 으로 유명한 바이오 화장품 전문기업인 제닉은 주폭, 금연, 출산장려 등 건강한 기업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2001년 설립한 제닉은 여성직원의 비율이 남성직원의 비율보다 조금 높다. 제닉 관계자는 “세상의 반은 여자지만 화장품 고객의 70퍼센트 이상은 여성이며 여성이 아름다워지고 건강해지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강조한다. 제닉은 임신한 직원의 출퇴근시간 조정, 기혼 여성직원들의 출산 장려 등 여성친화적인 경영에 주력하고 있다.

유현오 대표는 “능력 있는 여성들이 결혼이나 출산을 통해 사회적 경력이 중단되는 사례들을 볼 때마다 매우 안타까웠다” 며 “우수한 여성인력들을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한 사회적 배려와 함께 기업문화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여성이 일하기 편한 기업이 되기 위해 많은 지원을 아낌없이 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

지난 2010년 ‘건강한 문화기업’ 경영을 선포한 이후 제닉은 전 직원이 ‘1인 1악기 연주’, ‘1인 1운동’, ‘전 직원 금연’ 캠페인을 시작했다. 제닉의 서울사무소 직원들은 매주 악기레슨을 통해 쌓은 실력을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에 환원하고, 전 직원 금연운동을 시작했으며 ‘술 없는 회식문화’를 몸소 실천해 주폭 및 과음에 대한 부작용을 차단했다.

제닉은‘인간의 참다운 건강 증진과 아름다움의 유지’라는 기업목표를 바탕으로 국내 최초 경피투여형 수용성 하이드로겔 제조 기술과 바이오패치, 스킨케어 등의 생명공학의 연구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기술력과 안정된 품질로 신기술 및 다양한 제형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의약외품 제조업소 허가를 받아 기존 하이드로겔 에서 한발 더 앞서 치유목적의 새로운 하이드로겔의 개발을 진행 예정이다.

제닉 관계자는 "마스크팩 국내 최대 규모의 생산 시설을 갖춘 ㈜제닉은 바이오패치, 기능성 스킨케어 등 첨단 생명공학의 연구개발과 유통의 다각화에 전념하고 있다"며 " 꾸준한 R&D 투자로 신기술 및 다양한 제형 개발에 주력하면서 동시에 개발된 제품의 지속적 상품화로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www.genic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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