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만족주의 “해외바이어가 먼저 찾는다”
고객만족주의 “해외바이어가 먼저 찾는다”
  • 문정원 기자 kpa0@jangup.com
  • 승인 2013.03.0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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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화장품, 정도경영·문화적 가치산업 확대

 
고객만족주의 “해외바이어가 먼저 찾는다”
에스겔화장품, 정도경영·문화적 가치산업 확대
에스겔화장품

“최근에는 일본과 중국 등 동남아시아에서는 바이어들이 직접 회사로 찾아와 미팅을 잡고 주문발주를 하고 있어요”
해외바이어들이 직접 찾는 OEM 회사가 있다.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OEM 전문회사 에스겔화장품(대표 우승원)이 그 주인공이다. 에스겔화장품은 지난 2009년 창사 이래 동남아시아시장에 적극적인 노크를 지속적으로 해왔었고, 비록 5년여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제품의 인지도가 매우 높다. 특히 뱀독과 달팽이성분의 제품들은 에스겔화장품이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해외 바이어들이 직접 에스겔화장품을 방문해 미팅 및 주문발주가 이뤄지고 있다. 현지 시장에서 신뢰를 얻고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것이다.

에스겔화장품은 출범당시부터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인정, ISO 14001(TC207) 환경경영시스템인정, 벤처기업지정 등 우수한 품질관리와 연구개발 인프라구축을 경영 목표의 최우선으로 추진했다. 국군복지단 납품, 인천시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에스테틱(피부관리)및 기초화장품을 주력으로 취급하는 화장품 제조 OEM 및 ODM사로서 다년간의 업계 노하우와 탁월한 기술력으로 피부 건강과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작지만 강한기업이다.

 
에스겔화장품은 지난해 인천광역시 송도경제자유구역내브릿지 호텔에서 에스겔화장품 1차 연구개발 세미나 ‘양수줄기세포배양액추출성공 A.배양액을 이용한 화장품개발 B. 리퀴드크리스탈공법을 이용한 효능효과의 극대화 C. 스펀지크림 및 형상기억크림등의 신재형제품개발 D.아미겔이함유된 2제형이산화탄소팩조성물(출원번호10-2012-0043023)개발 및 특허신청’를 기점으로 R&D 연구개발을 초점으로 많은 투자와 기술지원을 했다.

또한 인천대학교 해양RIS사업단의 ‘인천유망화장품기업발굴·육성사업’에 참여하는 등 산학연 연계개발을 중점으로 많은 공동개발을 한 결과 특화된 제품생산을 개발할 수 있었다. 특화제품 개발을 통해 일본과 중국, 태국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 많은 성과를 보였으며, 국내 내수시장에서도 클라이언트의 성장이 두드러지면서 전년대비 40%이상 성장했고, 영업이익도 55%이상 성장했다.

에스겔화장품은 세계 최고 품질의 화장품을 생산 관리하고, 효율적이고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3년 경영 목표를 설정했다. 첫째는 ‘정도경영’으로 창의력과 리더쉽을 갖춘 인재를 발굴해 교육지원을 통해 육성한다. 또한 경쟁력강화를 위해 R&D 집중 투자하는 동시에 신원료의 개발 및 신제형 개발에 주력하고 최상의 품질관리를 위해 생산설비 교체 및 증설할 계획이다.

두 번째 목표는 미의 가치창조다. 단순한 보습과 미용효과를 위한 생활용품이 아닌 문화적, 가치적인 산업으로 확장해 아름다움 창출과 기능은 물론 이로 인한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즉, 화장품 산업이 문화적 가치산업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고객의 관점에서 출발해 고객의 미충족 니즈를 발굴·해결할 수 있도록 실질적 가치가 제공되는 화장품을 선보일 방침이다. 차별화된 제품뿐 아니라 그이상의 가치를 가지는 제품개발을 고객의 입장에서 하나씩 문제를 풀어나가겠다는 것이다.

에스겔화장품은 올 한해 연령층 맞춤형화장품개발에 주력한다.  고령화시장의 확대로 실버산업에 맞는 보습력이 강하고 재생이 탁월하며 주름개선을 포함한 노화지연 또는 방지할 수 있는 노년층 제품을 개발한다. 또한 순하고 자극이 없으면서 맑고 청렴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천연원료 및 특화된 원료개발을 응용한 유아 및 청년층 제품개발도 진행된다. 아울러 아름다운 미를 극대화하고 표현력 커버력을 강하게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30-40대층의 제품개발 등 연령층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고기능성멀티(Practical Match)화장품 개발에도 중점을 둔다. 새로운 결합은 합리적이고 실리적인 타협, 공존할 수 없는 것들이 공존하고 어울리지 않는 것들의 결합으로 새로운 형상과 제품이 탄생하게 되는 화장품개발이다. 프라이머, 에센스와 모이스처라이저 기능이 합쳐져 있는 스킨토너와 로션베이스에 주름개선과 미백기능성을 함유한 에센스도 이미 출시됐다.

최근 CC크림의 개발도 출시하고 있고 소비자 반응도 만족스러운 편이다. 고기능성 멀티화장품에 진피층까지 침투할 수 있는 원료개발 및 제조공법을 개발해 시너지를 극대화 하는 고기능성화장품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 하는데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에스겔화장품은 새롭게 개편한 셀드롭중앙연구소를 발족, 기업부설연구소로 신설했고(에스겔화장품)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 신고했다. 이는 에스겔화장품의 독자적 기술개발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학기관과 연계해 신원료공동연구개발에 중점 투자를 한다는 의지다.

또한 원자재 및 부자재의 기준을 평가하는 Q.C에 이용하는 부족한 장비와 자사에서 직접 기능성함량 및 성분을 분석하는 고가의 장비 (HPLC, GC 등)를 발주했고 이를 분석 활용하는 연구원도 확보했다.

 
우승원 에스겔 대표는 “올해 에스겔화장품 R&D의 핵심요소라 할 수 있는 화장품 개발의 주요 트렌드는 첨단과학 기술 접목과 화장품 제품 및 시장 세분화, 새로운 멀티결합, 고순도, 고농축 원료개발 등을 꼽을 수 있다.

이에 에스겔화장품은 항산화와 피부보습, 미백, 노화, 세포재생 등의 분야에서 주요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속적인 제품개발과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는데 최우선 과제로 삼아 목표에 주력해 고객이 감동하는 회사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한해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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