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제주도, 화장품 발전 ‘합심’
인천·제주도, 화장품 발전 ‘합심’
  • 문정원 기자 kpa0@jangup.com
  • 승인 2013.04.0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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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해양 RIS사업단 · 제주코스메틱사업단 MOU

 
인천과 제주도가 한국 화장품업계 발전을 위해 화합과 협력을 다짐했다.

인천대학교 해양RIS사업단(단장 한태준)과 제주테크노파크 코스메틱클러스터사업단(단장 김기옥)이 지난달 29일 서울시 의사회관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 협약 주요 내용은 △화장품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상호 정보교류 △화장품 사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 △워크숍, 세미나, 심포지엄, 교류회 등의 공동개최 △기타 각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협력사항에 대한 적극적 협력 등이다.

한태준 인천대학교 해양 RIS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인천과 제주도의 화장품 산업이 더욱 활성화 되고 확대 되기를 기대한다"며 "각 지역이 갖고 있는 특색을 살려 향후 앞으로 해나갈 일이 많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기옥 제주코스메틱사업단장은 "제주도와 인천이 갖고 있는 지역적 특성, 특히 남동공단의 많은 화장품 업체들에게 제주도가 갖고 있는 천연의 좋은 화장품 원료들을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상호 정보교류, 판로개척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태준 단장이 이끄는 인천대학교 해양 RIS 사업단은 지난 2월 해조류 성분 추출 화장품 Fikia를 론칭하고 판로개척에 적극나서고 있으며, 김기옥 단장이 이끄는 제주코스메틱사업단은 지난 10여년 동안 제주도의 화장품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제주화장품산업단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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