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천연·유기농 원료 ‘중국 진출 시동
제주 천연·유기농 원료 ‘중국 진출 시동
  • 문정원 기자 kpa0@jangup.com
  • 승인 2013.05.1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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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동성 뷰티화장품 협회· 제주원료기업 상담회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한영섭) 코스메틱클러스터사업단에서는 지난 5일 ‘중국 광동성 뷰티-화장품 협회’와 제주화장품 원료 상담회를 개최했다.

중국 광동성 뷰티화장품 협회 제주방문단에는 춘린(林純)부회장, LiLi(李莉) 사무국장을 중심으로 중국화장품 제조사 (15개사), 브랜드회사(13) 및 포장재료기업 (7)의 관계자 등 40명과 제주화장품원료기업 5개사(두래, 제주사랑, 유씨엘, 바이오스펙트럼, 콧데)가 참여해 제주의 천연원료와 유기농원료에 대해 소개해 제주원료를 중국으로 진출하기 위한 상담회를 가졌다.

상담회 개최전에는 제주의 화장품관련 시설 및 이니스프리 홍보관, 메디컬리조트(한라의료재단)등을 방문 하여 제주의 화장품산업 현황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상담은 총 23건이 진행됐으며, 특히 (주)제주사랑농수산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州朗斯化?品有限公司에서 현재 사용중인 프랑스산 병풀 추출물 원료를 제주산 원료로 대체하고 싶다고 제안한 바 향후 (주)제주사랑농수산을 방문해 지속적인 연계를 가질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향후 중국 광동성 뷰티화장품 협회는 제주의 청정 원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기술교류, 원료개발, 인력양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본 상담회를 계기로 광동성 뷰티화장품 협회와 제주TP 코스메틱클러스터 사업단은 금년 9월에 중국에서 열리는 뷰티화장품 박람회에 참가하여 기술교류, 한방원료 개발, 기술개발 등에 대한 MOU 체결 및 양국의 화장품 산업 발전 도모를 위한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 화장품산업은 최근 화장품산업의 주요 트랜드인 천연소재를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의 개발과 천연원료의 선호 추세와 부합돼 상당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www.jejutp.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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