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국가대표급 '뷰티박람회' 개최
경기도, 국가대표급 '뷰티박람회' 개최
  • 문정원 기자 kpa0@jangup.com
  • 승인 2013.06.0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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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개 부스 설치, 유력 해외바이어 300여명 초청

 
 '2013 대한민국 뷰티박람회(이하 K-BEAUTY EXPO 2013)'가 오는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최신 뷰티산업 트렌드 정보와 진정한 아름다움의 향연을 선보인다.

'2013 대한민국 뷰티박람회(이하 K-BEAUTY EXPO 2013)'는 경기도가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인 뷰티산업을 도 대표적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해 온 기존 ‘뷰티디자인엑스포(BEAUDEX)’를 B2B중심의 종합 뷰티산업박람회로 더욱 내실 있는 행사로 기획했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 4억5천만원의 예산을 올해 4.4배 증가한 19억8천만원을 투입한다. 행사 규모도 3만2157㎡로 전년대비 약 2.5배 증가했다.

K-BEAUTY EXPO 2013은 '새롭게 태어나는 뷰티의 가치(Newborn in your Life)’의 주제를 중심으로 화장품, 헤어, 에스테틱&네일, 헬스&스파, 비만&의료성형, 원료&패키징 등으로 기존의 전시품목을 확대 전시와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콘테스트, K-Beauty산업의 세계화와 미래를 조망하는 국제 컨퍼런스와 다채로운 무대 및 부대행사 구성으로 더욱 풍성하게 개최 될 계획이다.

해외기업 100개사를 포함해 총 500개사 800개 부스를 마련하고, 참가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해외바이어도 300명 이상 초청한다.

특히 지자체 주최 전시회로는 처음으로 ‘국제전시회인증’을 획득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제전시회인증은 일정 규모의 전시실적을 기록한 전시회를 정부가 인증하는 것으로, 민간 전시회를 제외하고 지자체가 주최하는 전시회가 국제전시회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올해 박람회가 끝나면 국제전시연합회인 UFI(Union des Foires Internationales)의 인증을 받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해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 3월 8일부터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2013 볼로냐 국제미용박람회’에 홍보관을 마련했고, 또한 5월 8일부터 24회째를 맞는 중국 하얼빈 아태 미용미발 박람회에 ‘2013대한민국 뷰티박람회’ 홍보관을 설치 운영해 해외 바이어 유치 및 해외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한국의 뷰티산업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기획한 이번 행사에 뷰티산업의 주인공인 관련기업 참가모집이 진행 중이다.현재 종합 화장품, 뷰티 관련 제품 및 소비재, 기기, 헬스 및 체형관리용품, 의료기기, 의료관광 병·의원들을 대상으로 참가업체를 8월 말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www.k-beautyexpo.co.kr /031-995-8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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