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화장품 한광석 대표 인터뷰
서울화장품 한광석 대표 인터뷰
  • 이상미 기자 lsm8477@jangup.com
  • 승인 2013.08.29 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GMP 인증, 본격적 수출시장 개척에 기폭제 삼을 것

 
올 한해 두가지 숙원사업을 달성한 서울화장품(대표이사 한광석)은 지난 3월 ISO 22716을 획득한데 이어 지난 7월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이하 CGMP) 적합업소 인증의 쾌거를 이뤄냈다.

한광석 대표는 “금번 CGMP 인증은 식약청에서 식약처로 승격 후 더욱 까다로운 검증을 통해 적합업소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하며 “창사 이래 전 직원이 함께 단합해 이뤄낸 가장 큰 쾌거”라고 소감을 밝혔다.

식약처의 CGMP인증은 까다롭고 복잡한 제조설비 조건과 엄격한 위생기준 등을 통과해야 함에따라 몇 번의 보완과 시정을 거치는 절차가 필요한 가운데, 이번 서울화장품의 CGMP인증은 오랜 숙원사업으로 준비, 마련된만큼 식약처로부터 완벽한 CGMP 기준을 인정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에따라 서울화장품의 CGMP 기반구축에 따른 제반절차와 자료, 현장답사를 요하는 업체들의 요청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ISO 22716인증을 비롯해 금번 CGMP인증에 따라 신뢰도 향상은 물론 위상을 높인 서울화장품은 이를 본격적 수출시장 개척에 기폭제로 삼을 계획이다.

연구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로 기술력을 신장시킨 한광석 대표는 올해 약 600만 달러 수출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대표는 “본격적인 수출 도약을 목표로 글로벌 브랜드들과의 접촉을 늘려감은 물론 아시아 시장을 타켓으로 한 제품들을 생산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기업 경쟁력 제고를 통해 생산효율화와 자체경쟁력를 내세워 해외 시장의 ODM 거래를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31년 화장품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생산을 통해 세계어느나라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서울화장품의 금번 CGMP 적합업소 인증은 적합 화장품 군으로 샴푸, 린스 등 두발용 제품류인 1군과 로션, 크림, 팩, 액상타입의 화장품 2군, 그리고 인증 기업중에서도 몇 안되는 4군이 포함돼있다. 4군은 스프레이, 퍼머넌트 웨이브 등을 포괄하는 군으로 CGMP업체중 일부업체에 불과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