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터내셔널네일쇼’ 성료
‘2014 인터내셔널네일쇼’ 성료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14.04.1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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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네일아트대상에 핑크네일오브뉴욕 김인숙

 
(사)한국네일미용사회(회장 이영순)는 지난 13일 세종대학교 내 세종컨벤션홀에서 ‘2014 인터내셔널네일쇼’를 개최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2014 인터내셔널네일쇼’는 선수와 모델 등 1,000여명이 참가해 일반부, 대학부, 고등부로 나뉘어 네일케어, 파우더팁, 원톤스캅춰 등의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또한 네일미용사국가자격 시행을 앞두고 네일산업의 위상을 알리고 국내외 네일테크니션의 열정과 재능을 한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경연의 마당이 되었다는 평가다.

이영순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와 올해 네일미용인에게는 더없이 뜻이 깊은 해”라며 “어떤 결과를 얻었을 때 자신이 공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네일 미용업 신설이라는 결과는 많은 사람의 노력의 결실임을 잊지 말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회장은 “귀하게 얻은 국가자격을 소중히 여기고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한다”며 “네일 미용업 신설이 이뤄졌는데 아직 마지막 큰 산이 남았다. 한국네일미용사회가 영업자 단체로 승인받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날 행사를 빛내기 위해 참석한 (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조수경 회장도 축사를 통해 “매년 개최되는 인터내셔널네일쇼는 우리나라의 뷰티산업을 발전시키고 후배 네일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대회”라며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은 나라가 인정해주는 명실상부한 네일 전문가로써 떳떳하게 네일 미용업을 영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직업군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 큰 울타리가 되어중 리더가 누가되느냐는 여러분들의 힘을 모으면 가능할 것”이라며 “한국네일미용사회가 영업자 단체로 승인받게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축사에 이어 이영순 회장은 나라사랑 한국네일아트대상 총감독을 맡은 문은배 교수에게 공로패를 증정했으며 협회 차정귀 부회장을 2014 인터내셔널 네일쇼 조직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한 대학교 미용관련 학과 교수 등 60여명의 전문가로 심사위원단(심사위원장 이대성)을 구성, 위촉장을 수여하고 대회의 공정한 심사를 당부했다.

 

특히 이날 나라사랑의 마음을 네일아트로 표현하는 제2회 나라사랑(독도) 한국네일아트대상 공모전이 ‘여성이 지키는 독도’를 주제로 함께 개최돼 눈길을 끌었다. 네일아트에 사용하는 재료를 이용해 독도사랑에 대한 마음을 표현한 73개의 작품이 전시돼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날 대회의 최고 영예인 그랜드 챔피언은 △고등부 도도아카데미 진주 박가을 △대학부 대구한의대학교 유지은 △일반부1 더네일아카데미 잠실 황애리 △일반부2 메이퀸 윤보람 △나라사랑(독도) 한국네일아트대상=핑크네일오브뉴욕 김인숙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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