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 유상옥 회장 특별공로상 수상
코리아나 유상옥 회장 특별공로상 수상
  • 김상은 기자 dae705@jangup.com
  • 승인 2014.05.1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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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109주년 기념식서, 전통문화와 문화사업 활동 공로 인정

 
코리아나화장품 유상옥 회장이 5월 9일 고려대학교 개교 109주년 기념식 및 고대인의 날 행사에서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이번 특별공로상은 유상옥 회장이 투철한 기업가 정신을 실천함과 동시에 전통문화를 아끼고 가꾸어 온 문화사업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

특히 평생 배우고 공부하는 학구적 정도 경영자로 활동하며 모교 고려대와 교우외의 발전에 헌신하고 봉사한 점도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려대학교의 특별공로상은 모교와 교우회의 명예를 드높인 교우에게 시상되는 상이다.

한편 유상옥 회장은 지난 2003년 ‘코리아나 화장박물관’과 ‘코리아나미술관’을 설립해 수집한 화장유물과 고미술품, 현대미술품을 전시한 문화공간으로 제공해왔다. 2009년 3월에는 소장 유물 200점을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이러한 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8년 4월 국민훈장 모란장에 이어 2009년 11월 ‘한국박물관 개관 100주년 기념식’에서 옥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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