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위한 노력 집중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위한 노력 집중
  • 김상은 기자 dae705@jangup.com
  • 승인 2014.07.1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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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수출 지원, 법규 개선 건의 등 활발한 활동 전개

 
대한화장품협회는 올 상반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해외 경쟁력을 화장품기업이 갖출수 있도록 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매년 실시하는 회원지원회의 조찬 간담회를 비롯한 화장품 제조판매관리자 교육 및 화장품 품질검사 교육, 화장품 국제 표준화 동향 설명회, 2014년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 주최, 중국상해화장품박람회 한국관 지원 등을 실시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제1회 화장품 패키징 공모전 주최하고 시상했다. 화장품패키징 공모전은 ▲3R(감량화, 재이용, 재활용)과 사용 용이성 등의 전반적 포장 디자인 개발과 개선 ▲포장 방법과 공정개발․개선을 고려한 포장 시스템 구현 등의 주제로 작품이 출품됐고 총 6개의 우수수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했다.

특히 상반기 불합리한 제도개선에 대한 정부건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개정이 이뤄진 것은 큰 성과를 평가받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불합리한 규제 개선과 철폐에 나서면서 화장품 기업에게 도움을 주고,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제도개선 건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다양한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가져온 것.
이중 화장품 가격표시제실시요령에 대한 건의는 개정으로 이뤄져 의약품이나 공산품과 같이 판매의 업태나 개개점포의 내부 진열상태 등을 고려, 대형 마트 등에서는 개별 제품 가격표시를 하는 대신 소비자가 알기 쉽도록 진열대 도는 판매대에 가격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방법을 쓸수 있게 됐다.

또한 화장품의 전성분 표시를 위해 성분명표준화위원회를 통해 상반기 373개의 새로운 원료에 대해 표준명칭을 부여했다.

의약외품TFT도 신설키로 했다. 이사회를 통해 결의된 의약외품TFT는 의약외품 중 화장품 관련이 있는 품목들에 대해 조사연구 및 자료수집과 관련 법규․제도의 연구, 개선, 건의 등을 수행하게 된다. 화장품 광고의 적정화를 통해 소비자 보호와 산업 발전을 위해 화장품 광고 자문도 1천여건을 넘게 진행했다.

글로벌화를 위한 화장품협회의 노력은 현실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식으로 변화를 꾀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중국화장품 관련 세미나를 상반기 개최해 91개사 114명이 참걱했으며 중국에 대한 일반 현황, 중국 수출화장품 위생행정허가 신청 작성요령, 중국 화장품 관련제도의 최신 변화 등을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한중 교류 세미나를 통해 중국의 화장품 규제 현황과 수입절차를 소개했고 중국화장품 수입관련 가이드라인도 발간했다. 중국화장품 수입관련 가이드 라인은 중국의 일반 현황, 중국화장품 시장, 위생행정허가절차 등 중국 수출시 숙지해야 하는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내용을 알 수 있도록 했다.

산업 홍보를 위한 노력도 기울여 소식지 코스메틱 리포트를 2013년부터 격월로 발행하고 있으며 소비자 TV와 화장품 사용법 등 바로알기에 대한 기획시리즈를 제작해 소비자에게 유용한 정보도 제공했다.

한편 화장품 관련 디렉토리는 국문과 영문판으로 발행, 국내 화장품 수출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을 뿐 아니라 한국 화장품의 수입을 희망하는 회사와 자국 화장품을 한국으로 수출하기 희망하는 회사에 대한 현황과 협회 회원사 주소록도 디렉토리에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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