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산업과 일체감 조성 기반 구축 경주”
“화장품 산업과 일체감 조성 기반 구축 경주”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14.07.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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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품질 향상ㆍ품질경쟁력 제고 강화

 
<상반기 결산>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출범 4년차를 맞아 안정적인 업무 및 조직 인프라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신현두, 이하 연구원)은 올해를 산업 속에 더 깊이 파고들어 산업과 일체감을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해로 만든다는 경영목표를 수립했다.

주요사업은 △화장품산업 종합지원센터 운영 △국가별 피부특성은행 구축 △화장품 분석·검사센터 운영 △화장품 교육기관 운영 △글로벌코스메틱연구개발사업단 운영 등 크게 5가지다. 이와 함께 아시아 주요국가의 시장정보는 물론 트렌드와 소비자 분석 활동도 강화해 중국, 일본, 대만, 인도를 추가해 10개 국가의 ‘ASIA Cosmetics Focus’를 PDF 및 E-book 형태로 제작해 배포했다 .

 
안전을 위한 활동도 한 층 강화됐다. 2월 10일자로 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통화장품 안전관리 기준 및 시험방법(일반화장품)’에 대한 ‘화장품 검사기관’의 검사업무 범위를 추가로 지정받았다.  동안 화장품 업계로부터 시험검사 문의가 많았던 카드뮴, 안티몬 및 미생물 한도 시험에 대한 시험분석 서비스까지 가능해져 한층 더 다양한 고품격 품질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3월 7일 미국의 화장품원료검토위원회(Cosmetic Ingredient Review)와 한ㆍ미 양국의 화장품 원료 안전성 평가 관련 정보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연구원은 화장품분석검사센터가 중소기업청이 시행하고 있는‘연구장비 공동활용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화장품 전문 검사기관인 화장품 분석검사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 내 보유하고 있는 최첨단 시험분석 기기를 통해 연구개발 의지는 높지만 고가의 연구장비 도입이 어려운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중국(상해, 북경),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 인도네시아, 한국(봄, 여름, 겨울) 등 7개국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며 업계가 가장 환영하는 정보인 국가별 피부특성은행 구축사업도 올해 상반기 3월 21일부터 3주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인의 피부특성 연구를 수행했다. 특히 3월 25일 Health Sciences University of Mongolia(학과장 Oyungoo B, 이하 HSUM)와 몽골인 피부특성 연구에 대한 전문성과 신뢰성을 확보와 IRB 승인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구원은 HSUM과 함께 몽골 현지 피부특성 연구에 대한 전문가 자문 및 자료 교류 등을 통해 본 연구의 전문성을 높여 피부특성 결과 등 관련 정보를 몽골에 수출을 추진하려는 기업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교육사업도 올해에는 더욱 확대 시행됐다. CGMP 및 ISO GMP 전문인력 양성교육과 함께 글로벌 화장품 마케팅 전문가 양성교육 등이 실시됐다. 화장품 산업 재직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첨단 기술과 정보로 무장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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