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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숍 ‘미샤’와 ‘어퓨’를 운영중인 에이블씨엔씨(대표 서영필)는 최근 슬로바키아 질리나(Žilina)에 미샤 1호 매장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질리나는 기아 자동차 공장 등 우리나라 산업 시설이 다수 진출해 있는 슬로바키아 핵심 산업 도시다. 회사측은 슬로바키아가 동유럽권 국가들 중 비교적 소득 수준이 높고 한국 기업들의 활발한 진출로 친한 성향이 강해 성공 가능성을 높이 판단했다고 진출 배경을 설명했다. 미샤는 현지 온라인 판매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BB크림 제품군을 주력으로 슬로바키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