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아로마 멀티숍은 브랜드숍이 제로섬 게임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레드오션으로 변화된 가운대 새로운 창업 아이템으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8월 13일 화장품 기업에서 20여년간 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해 온 조윤행 대표가 우수한 글로벌 아로마 제품을 판매하는 멀티 숍 아로마코에스를 오픈하면서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아로마 시장에 도전장을 던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윤행 대표는 “아로마 시장은 가장 성공이 확실한 블루오션 시장입니다”라며 “아로마뿐만 아니라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모든 인테리어의 마지막은 향이라고 말할 정도로 향과 관련된 산업의 성장성은 높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이는 국내에서 캔들과 디퓨져 등 향 관련 산업의 규모가 아직 1000억원대 시장에 불과한 블루오션 시장이라는 점과 다양한 분야에서 향이 사용되고 있다는 것은 앞으로 국내 시장도 1조원대까지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
조 대표는 최근 다양한 아로마 멀티숍이 증가하는 것에 대해 “아로마와 향 관련 산업은 삶의 만족도와 라이프 스타일의 질을 높이는 산업”이라며 “우리나라도 디퓨져와 캔들 시장은 2001년부터 백화점과 대형마트, 헬스&뷰티숍, 화장품 브랜드숍 등 화장품 전 유통에 걸쳐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국민 소득이 높아지면서 이제는 생활문화로 접어드는 단계라 생각합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로마 멀티숍은 별도의 카운슬링 없이 향만으로 고객들이 제품을 선택할 수 있어 판매사원에 대한 인건비 부담이 적고, 소자본ㆍ소규모 창업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객단가 높아 기존 화장품 브랜드숍과 비교해 수익성이 높기 때문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조 대표가 오픈한 아로마코에스는 미국을 비롯한 프랑스, 이탈리아, 벨기에 등 유럽에서 엄선한 수준 높은 아로마 아이템 600여개를 선보이는 멀티숍으로 아로마코에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로마 제품을 브랜드 별로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멀티숍으로 프리미엄 아이템부터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까지 이미 국내 시장에서도 다양한 유통을 통해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조 대표는 “여러 아로마 멀티숍 중 아로마코에스는 향에 대한 전문적인 노하우오 광범위한 국내외 네트워크를 통해 향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유럽과 미국의 수준 높은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 차별점입니다”라며 “아로마코에스는 신뢰할 수 있는 제품들로 확고한 제품력을 구축하고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브랜드라는 강점을 갖고 있습니다”고 강조했다.
10월 중순 분당 죽전에 아로마코에스 가맹 1호점을 오픈하는 조 대표는 “일산, 분당, 송도 등과 신도시를 중심으로 가맹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입니다”라며 “아로마코에스가 아로마를 비롯해 향에 대한 모든 것을 소개할 수 있는 대표 매장으로 키워갈 것 입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