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5일 충청남도 도지사 등 관계자 50여명이 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의 중앙연구소와 공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충청남도의 발전에 기여하는 우수기업을 찾아 격려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며 애로사항을 경청, 적극 반영한다는 차원에서 비롯됐다.



관계자 일행은 화장품 연구개발 현황과 제조·생산현장을 직접 견학했으며 심대평 도지사는 특히 ODM시스템, 수출전망 등에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또 "화장품 연구개발을 전문으로 하고 연구활동에 집중 투자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한국콜마가 충남에 유치돼 기업활동을 하고 있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서해안 지역에 조성될 첨단 연구단지내 부지도 무상으로 제공할 용의가 있음을 드러냈다.



윤동한 사장은 "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에 감사한다"며 "세계적인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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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일 : 2001-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