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화장품의 이형규 대표이사는 한방기술로 화장품 기술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단조칼명장 주용부, 전통매실명장 홍쌍리 등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오찬은 학력, 배경을 넘어 능력과 실력으로 인정받은 우수숙련기술인에게 ‘능력중심 사회 구현’을 위한 의견을 듣고 정부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자 마련된 자리로써 정홍원 총리는 “우리나라가 오랜 기술 경시 풍조로 경제개발 초기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현재 우리는 세계가 부러워할 만한 발전을 이룬 것은 선도적 기술인력 덕분”리라며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글로벌 경쟁 속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조경제에서 찾고,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숙련기술인이 창조경제를 이끄는 주역으로서 대한민국 재도약의 기틀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능력과 실력을 갖춘 사람이 정당하게 대우받는 능력중심 사회를 구현하고 기술인들이 명예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사회적 여건을 조성하는데 범정부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우리 젊은이들이 기술 숙련에 힘쓸 수 있는 풍토가 조성도리 수 있도록 기술ㆍ기능 분야 사회지도층으로서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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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