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찬 사장, 최우수경영인대상 수상
안용찬 사장, 최우수경영인대상 수상
  • 박지향 jhpark@jangup.com
  • 승인 2001.02.2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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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연속흑자·경영혁신 성과 인정


애경산업(주) 안용찬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달 2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경영원이 주관하는 `제2회 경영인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경영인대상을 수상했다.



전경련 국제경영원의 경영인대상은 새시대의 리더십과 사업성과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도 훌륭히 수행한 우수경영인에게 수여되는 국내 최고의 기업인상이다.



95년 애경산업 대표이사에 취임한 안용찬사장은 98년 IMF 외환위기에도 흑자를 내는 등 취임이후 6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한 점과 성공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직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변화를 이끌어 냈다는 점이 높이 평가를 받았다.



정보화에 대한 중장기 기업전략을 설정하고 그룹웨어를 통한 전자결재시스템과 웹 기반을 구축하는 등 기본적인 정보기반시설을 구축했으며 가치창조 경영으로의 전환을 위한 경영혁신의 도구로 99년말 ERP시스템을 도입해 각종 업무 프로세스의 안정화를 이뤄낸 것도 그가 보여준 성과의 하나다.



특히 사원 개인의 경쟁력이 곧 기업의 경쟁력이라는 의지로 직원교육에 투자를 아끼지 않아 미국현지 문화연수교육 등 연수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 ▲국내 대학원 석, 박사 과정 교육비 100% 지원 ▲고려대 산업개발연구소와 제휴해 10개월간 2백20시간씩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사내 MBA과정을 신설키도 했다.



이와 함께 1등 브랜드 창출을 위한 투자의 선택과 집중을 위해 매출의 30%를 연구개발과 마케팅 비용으로 재투자해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형성했으며 이익관리위원회, 제품개발위원회, 재고관리위원회 등의 조직이 의사결정의 핵심역할을 하도록 하는 등 경영전반에 걸친 그의 경영전략이 98년 금융위기와 같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www.aekyung.co.kr">www.aekyung.co.kr





기사입력일 : 200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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