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OEM 특집]“글로벌 비즈니스 강화” 선언
[2015OEM 특집]“글로벌 비즈니스 강화” 선언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15.01.2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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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발판삼아 유럽ㆍ미주까지 본격 공략

 
화장품 과학의 메카[Mecca of Cosmetic Science] ㈜코스메카코리아가 2015년 글로벌 비즈니스 강화를 선언, 해외시장에서 굳건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해 5월 코스메카화장품(소주)유한공사를 개소한 이후, 중국을 거점으로 한 글로벌 화장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글로벌 비즈니스 강화를 위해 글로벌 비즈팀과 글로벌 운영팀, 신성장 전략 파트 등으로 이루어진 이노베이션 사업부를 신설해 중국 및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하고 신규국가 진출에 대한 모색을 본격화하기로 하였다.

또한 기술 연구원과 함께 상품기획과 연구기획으로 구성된 전략 기획 연구소가 신설되어 시장 흐름에 빠르게 대응하고, 고객 니즈에 맞춘 새로운 제형과 콘셉트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을 마련했다.

중국 소주 외에도 일본 지사를 보유하고 있는 코스메카코리아는 아시아를 교두보 삼아 유럽, 미주지역까지 공략을 점차 확대 할 계획이다. 수출 현황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업계 최초로 주문자 글로벌 시스템(Original Global Management)을 채택하여 글로벌 업체들의 품질 안전 기준에 적합한 기술력 및 생산시설을 확보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세계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와 같은 수출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혁신의 아이콘 코스메카…품질 위한 혁신 지속

국내 화장품 OEMㆍODM 업계에서 혁신의 아이콘으로 통하는 코스메카코리아는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는 혁신을 잔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이노비즈 A등급을 획득해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여기에 코스메카코리아의 중국 법인인 코스메카화장품(소주)유한공사가 지난해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인증)’과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인증)’을 획득, 글로벌 비즈니스 강화에 나선 코스메카코리아에 날개를 달았다. 이번 인증을 통해 코스메카의 소주 공장이 환경에 유해한 인자 등을 절감시키는 시스템을 갖추었을 뿐 아니라, 제품, 서비스 체계를 통해 ISO 규정을 만족 및 유지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중국 소주공장 준공 6개월 만에 국제적인 기준에 부합하는 두 개의 ISO인증을 획득해내며 코스메카는 친환경 시스템을 갖춘 품질 보증 기업으로서 중국 및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전망이다. 표면적인 품질보증 인증 표시뿐 아니라 국제 시장 내 신뢰성 증진 및 인지도 제고의 효과까지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ㆍ중국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코스메카코리아 기술력 적용

 
코스메카코리아는 중국 소주 공장 설립 당시 생산 방식을 중국에서도 그대로 도입했으며 중국과 한국을 연결하는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으로 똑같은 연구개발을 진행해 중국에서도 코스메카코리아의 기술력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업계의 큰 화제를 모았다.
코스메카코리아는 한국과 소주 연구소는 코스메카코리아가 단독으로 개발한 처방과 원료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함으로써, 보다 폭넓은 개발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코스메카코리아 소주 공장은 한국에서와 같은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차별화 된 품질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

첫째, 한국 본사와 중국 현지의 실시간 생산 현황 및 개발 상황을 공유하는 송ㆍ수신 시스템을 구축했다. 한국에서 개발한 제품의 기술력을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중국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가능할 뿐 아니라, 중국에서 한국으로의 역 제안 또한 가능해졌다. 두번째, 최신식 POP 시스템을 통한 칭량 및 제조 시스템을 갖추었다. 이는 한국 본사에서 통제가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정량 측량이 될 때만 다음 원료 칭량이 가능하여 인위적인 오류를 방지하는 최첨단 시스템이다.

생산시스템 뿐 아니라 인적자원의 중요성이 대두되며 내부 직원의 역량 강화 및 교육에 대한 준비도 이루어지고 있다. 연간 교육 학점 이수제 운영, 분기별 업무 역량 강화 교육, 우수사원 본사 파견 교육, 글로벌 운영팀의 중국 법인 교육전담 파트 운영 등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소주 연구소는 최근 중국 내 화두가 되고 있는 공해, 먼지 등을 고려하여 오염된 피부 속 노폐물까지 세정하는 다양한 클렌저를 개발하는 데 몰두하고 있다. 또한 중국인 피부에 적합한 비비크림과 씨씨크림, 예민한 피부에 사용가능한 초민감성 제품, 메디컬 기능을 추가한 코스메디컬 화장품, 다양한 기능과 효능을 지닌 팩류 등 다양한 제형과 사용감의 제품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현재 코스메카화장품(소주)유한공사는 다양한 글로벌 고객사들과 함께 신제품을 개발 진행 중이며, 각각의 처방은 글로벌 규격에 맞추어 개발 운영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지역의 현지 기후와 문화 등을 고려하여 중국인의 피부에 적당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중국의 중의약대 연구기관과 협력하여 신소재 개발 및 제형 접목을 진행하고 있다.


베이스 메이크업 명가

코스메카코리아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베이스 메이크업의 명가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화장품에 대한 인식이 높지 않아 기초를 위주로 판매하던 중국업체들이 최근에는 인터넷 보급과 한류 열풍으로 BB크림과 CC크림에 대한 큰 수요를 보이며, 코스메카코리아를 찾고 있다. 따라서 코스메카코리아는 강점인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위주로 제품 신뢰도를 확립한 후, 그 영향력을 확대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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