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심 사로잡는 2015 S/S 메이크업 콜렉션
여심 사로잡는 2015 S/S 메이크업 콜렉션
  • 김진희 기자 jini@jangup.com
  • 승인 2015.02.0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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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담은 화사한 컬러 주...립 제품 강세

 
메이크업시장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봄을 맞아 여성들의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메이크업 룩을 완성해줄 2015 봄/여름 콜렉션이 다양하게 출시돼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봄의 컬러를 담은 밝고 화사한 컬러가 주를 이루고 있다. 자연스럽고 매끄러운 피부 표현에 중점을 둔 페이스 메이크업 제품들과 강렬한 색상의 립 제품이 이번 시즌 콜렉션의 특징이다.

올해는 매년 봄/여름 트렌드 색상으로 꼽히는 핑크와 오렌지 컬러가 더욱 선명해졌으며, 글로시한 텍스처로 생기 있고 볼륨 넘치는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는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올 봄에는 내추럴한 스킨 표현에 비비드한 컬러의 립 포인트를 줘 입술 표현만으로도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는 메이크업이 인기를 끌 것이다”라며 “봄의 기운을 재촉하는 트렌디한 컬러로 가득한 제품들로 화사한 분위기의 스프링 메이크업을 쉽게 완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뛰드하우스가 봄을 맞아 생생한 입술을 연출해주는 ‘컬러 인 리퀴드 립스’ 20종을 출시했다. 립스틱이 촉촉하게 녹아든 듯 선명한 컬러가 한번의 터치로 눈에 보이는 그대로 발려 화려하고 생생함 가득한 입술을 표현해준다. 또한 수분을 머금고 있는 스위트 아몬드 오일과 해바라기 씨 오일이 함유되어 오랜 시간 촉촉하고 건강한 입술을 유지시켜 준다. 이번 봄 트렌디 컬러인 핑크와 오렌지 컬러를 중심으로 레드, 로즈, 코랄 계열의 총 20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LG생활건강의 영 프레스티지 메이크업 브랜드 VDL이 2015년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파스텔 컬러와 보송보송한 피부 표현이 특징인 ‘VDL 캔디유 컬렉션’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VDL 캔디유 컬렉션은 립큐브 EX 한정판과 아이밤 마스카라, 엑스퍼트 컬러 포 아이즈, 프라이머와 파운데이션 등 9종 구성이다. 특히 글로벌 메이크업 아티스트 웬디 로웨가 제안하는 2015 봄/여름 트렌드인 파스텔 핑크와 오렌지, 라벤더, 민트 등 밝고 부드러운 컬러와 솜사탕처럼 보송보송한 텍스처가 특징이다.

에스쁘아에서 경쾌한 파스텔 컬러가 감각적인 무드를 연출해주는 2015년 스프링 메이크업 컬렉션 ‘파스텔 펀치’를 한정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매년 봄 유행하는 파스텔 컬러에서 한층 강렬한 톤의 경쾌하고 감각적인 파스텔 컬러를 메인으로 선택했다. 쉬폰처럼 가볍고 부드러운 밀착감을 자랑하는 아이섀도우, 블러쉬, 립스틱 및 네일 총 4종으로 구성됐으며 핑크, 오렌지, 퍼플 등의 파스텔 컬러를 패키지에도 반영했다.

이넬화장품 입큰에서 봄의 독특한 색상의 꽃들로 가득한 우아한 휴식 공간을 모티브로 한 2015 SS 메이크업 ‘블루벨 가든’을 출시한다. 2015 SS 메이크업 ‘블루벨 가든’은 미니멀하면서도 레트로 풍이 강한 파스텔 톤 색상을 그대로 담았다. 이번 컬렉션의 대표 제품인 ‘럭셔리 다이아몬드 인 아이즈 블루벨 가든’은 다이아몬드 파우더를 함유한 아이섀도우로, 은은한 아이보리부터 자연스러운 브라운, 텐저린 오렌지, 골드 펄을 함유한 로얄 블루 색상까지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었다. 또 핑크 우유 컬러의 다이아몬드 인 립스 ‘핑크 멜로디’와 애시드 오렌지 컬러의 ‘오렌지 칸타타’ 등 립스틱도 선보인다.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맥(MAC)이 2015 봄/여름 시즌 메이크업 트렌드로 떠오른 자연스럽고 결점 없는 피부를 연출하기 위한 필수품인 ‘스튜디오 컨실 앤 코렉트 듀오’와 ‘스튜디오 크로마그라픽 펜슬’ 2종을 선보인다. 스튜디오 컨실 앤 코렉트 듀오는 얼굴의 울긋불긋한 피부톤을 균일하게 맞추어 차분한 피부로 연출해 주는 노란빛의 코렉터와 눈 아래 다크서클이나 팔자 주름 부분의 칙칙한 부분을 화사하게 밝힐 수 있는 핑크빛의 컨실러 두 가지 제품이 함께 내장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얼굴 톤에 맞춘 3가지 컬러로 출시된 스튜디오 크로마그라픽 펜슬은 부드러운 제형으로 연필처럼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글로벌 뷰티 브랜드 랑콤이 싱그러운 파리의 봄을 닮은 2015 스프링 컬렉션 ‘프렌치 이노센스’를 출시한다. 프렌치 이노센스 컬렉션은 봄 햇살이 가득한 파리의 정원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컬렉션으로, 파리지엥의 세련된 감성에 어울리는 따뜻한 파스텔 톤의 색상들을 제품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멀티 아이 팔레트부터 블러셔, 틴트 글로스, 네일 폴리쉬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김진희 기자 jini@jang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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