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2030 젊은 층 소비자를 타깃으로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를 가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세 여배우들을 발탁하고 있다. 또한 한류효과와 K-뷰티를 활용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한국화장품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모델을 기용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2006년부터 궁중화장품 ‘후’ 브랜드 모델로 활약한 한류스타 이영애와 11년째 전세계 전속 모델 재계약을 체결했다.
LG생활건강은 배우 이영애가 후 브랜드에 부합하는 우아한 아름다움과 세련된 품격, 한류 스타로서의 대표성을 모두 갖췄으며, 지난 10년 동안 글로벌 모델로 활약하면서 후 브랜드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까지 ‘한류를 대표하는 궁중화장품’으로 도약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하며 재계약 이유를 밝혔다. 회사 측은 모델 이영애 앞으로도 한류효과를 창출하면서 후 브랜드의 글로벌 성과와 K-뷰티의 위상을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LG생활건강은 자연 발표 화장품 ‘숨37’ 브랜드의 모델로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와 신비로운 이미지를 가진 여배우 이나영을 숨37 브랜드의 새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숨37 마케팅 담당자는 “배우 이나영은 숨37 브랜드가 추구하는 자연스럽고 신비로운 아름다움의 철학을 가장 잘 간직한 모델이다. 자연발효 화장품 숨37 에 담긴 아름다움의 비밀을 진정성 있게 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웨이의 안티에이징 전문브랜드 리엔케이는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국내 대표 피부 미인인 배우 ‘최지우’를 발탁하고, 오는 9월부터 신규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리엔케이는 최지우가 우아하고 도시적이면서도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동시에 지니고 있는 내적ㆍ외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여배우로, 리엔케이의 브랜드 이미지인 ‘아트 오브 셀 사이언스(Art of Cell Science)’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새로운 모델로 선정했다.
양정선 코웨이 코스메틱마케팅부문장은 “외적인 아름다움과 내적인 아름다움을 고루 갖춘 최지우의 이미지가 세포과학으로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를 지향하는 리엔케이의 세련되고 모던한 콘셉트를 잘 표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리엔케이의 새로운 뮤즈인 최지우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브랜드 이미지와 인지도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프레스티지 코스메틱 브랜드 한국 시세이도(SHISEIDO)는 톱 모델 야노 시호(Yano Shiho)를 한국 시세이도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야노 시호는 시세이도의 스타 프로덕트 ‘얼티뮨 파워 인퓨징 컨센트레이트’ 1주년과 신제품 ‘얼티뮨 아이 파워 인퓨징 컨센트레이트’ 출시를 알리는 활동을 시작으로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 제품까지 핵심 제품군을 소개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시세이도 관계자는 “화장기나 꾸밈없이도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야노 시호의 진정성 있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매력을 느끼고 공감했다.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모두 소화 가능한 마스크 또한 장점인 그녀를 스토리텔러 삼아 시세이도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변함없는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안하고 여성들의 공감대를 높이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썸은 쇼핑몰 모델 윤선영을 새로운 뮤즈로 선정했다. 에이썸은 “윤선영의 맑고, 청순한 분위기가 깨끗하고, 건강한 힐링을 추구하는 에이썸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돼 새로운 뮤즈로 선정했다”며 “앞으로 윤선영을 통해 20대부터 40대 여성들의 뷰티 트렌드에 발맞춘 건강하고, 핫 한 신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진희 기자 jini@jangu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