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부품 기술개발유공’ 국무총리표창 수상
‘소재부품 기술개발유공’ 국무총리표창 수상
  • 김진희 기자 jini@jangup.com
  • 승인 2015.11.2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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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에프씨, Bifida 발효물 이용 항노화 원료 개발
 

식물이나 미생물 등의 천연소재로 화장품 소재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주)지에프씨(대표 강희철)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세텍/SETEC)에서 개최된 ′2015 소재부품산업주간′에서  'Bifida 발효물을 이용한 항노화 화장품 원료 및 제품개발'을 통해 '소재부품 기술개발유공’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소재부품 기술개발유공은 소재부품산업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소재부품 기술개발 유공자를 발굴 포상해 관련 산업 종사자의 사기진작 및 기술혁신 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정부포상제도다.

(주)지에프씨 강희철 대표는 “Bifida 발효물을 이용한 항노화 화장품 원료 및 제품 개발”을 하였다. (주)지에프씨의 ‘Re-DerMAX’는 미생물 발효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Re-DerMAX’는 UV로 인해 손상된 피부세포의 DNA를 복원하고, 진피 치밀도를 개선해 피부의 탄력을 강화하는 효능이 있다. 또 피부 불균형을 일으키는 피부 상재균 연구를 통해 피부 미생물 군락에서의 Promicrobial(특정 미생물을 더 증가시키는 미생물) 또는 Antimicrobial(병원성 미생물을 억제) 기술을 적용했다.

또 연구가 부족한 피부 상재균과 노화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 신기술 개발 및 원천기술을 확보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함께 다양한 기능을 가진 미생물을 이용한 발효기법을 통해 항노화 화장품 소재의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주)지에프씨 강희철 대표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소재부품이 많아야 좋은 완제품도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을 지속해 수입되고 있는 해외 소재부품 기술을 역으로 수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재부품산업주간은 소재부품 유공자, 국내·외 기업, 민간 투자사 등 산학연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재부품 기술개발 수행기업들의 R&D 성과와 인프라 전시 등 소재부품의 과거와 미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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