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코스, 2016 김포시대를 열다
그린코스, 2016 김포시대를 열다
  • 김진희 기자 jini@jangup.com
  • 승인 2015.12.1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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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김포공장 첫 생산 기념 비전 선포
 

CGMP, ISO 22716 인증 등 품질로 인정받는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그린코스(대표 김용인)가 기존 부천공장 5배 규모인 김포 신축 공장을 완공했다.

1200평의 대지, 1800여 평의 연면적, 4개의 층수를 가지고 있는 그린코스 김포공장은 첨단지식산업의 메카로 주목 받고 있는 김포시 학운산업2단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CGMP 규정에 준한 최신식 첨단 생산설비와 제조설비 확충으로 일 30만개, 월 1천만 개의 화장품 생산이 가능하다. 총 23개의 생산라인이 가동되며, 제조가마로는 2톤 1대, 1톤 2대, 500kg 2대, 300kg 2대, 100kg 1대, 50kg 2대로 총 10대를 보유하고 있다.

92년 화장품 산업을 시작한 그린코스는 2004년부터 제조공장을 시작하여 2010년 CGMP 설비를 갖춘 부천공장으로 확장 이전한 바 있다. 또한 CGMP, ISO 22716, ISO 9001, ISO 14001 등의 인증을 비롯하여 여러 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고성장기업, 수출유망중소기업, 이노비즈 기업 지정과 코트라 글로벌 브랜드 기업 선정, 무역의 날 5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하였다. 또한 품질과 생산력을 인정받아 LG생활건강 THE FACE SHOP의 협력회사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2016년 그린코스는 혁신적인 ERP 시스템 구축, 특판영업부 신설, 임직원 교육 강화, 상조회, 사내동호회, 식사 제공 등 복지 강화 등으로 신성장동력을 찾고, 15년 200억 매출 달성을 기점으로 16년 300억, 17년 500억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략적인 해외영업을 통하여 탄탄히 구축한 세계 20여 개국의 고객망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 외에 30여 개 국으로 거래국가를 더욱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를 위하여 연구원 확장채용과 더불어 집중적인 R&D 투자를 지속하고, 효과적인 OEM?ODM을 위하여 운영 중인 상품기획팀과 디자인팀 역시 더욱 보강할 예정이다.

아울러 그린코스 창립 22주년을 맞아 발간하기 시작한 제안서인 ‘채움’ 역시 고객사에게 주력제품과 신제형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하여 ODM 비율 상승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기존 마케팅 부서를 확장하여 국내를 포함하여 해외까지 다양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여 국내외 OEM, ODM 시장의 MS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그린코스 관계자는 “신 김포공장은 단일규모로는 경기도, 인천 지역에서 다섯 손가락에 꼽히며, 그린코스의 김포시대를 열어 갈 디딤돌이 될 것이다. 이는 지속적이면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화장품 시장의 수요에 대한 선제적 대응능력을 갖췄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린코스는 김포 신축 공장 완공을 기념하여 ‘그린코스로부터 시작되는 아름다운 변화’라는 비전과 2020년까지 2020억 매출 달성 목표를 의미하는 ‘2020/2020’이라는 미션을 선포하였다. 또한 장기근속자와 우수사원을 따로 선별하여 시상식을 진행하였다. 그린코스는 2016년 2월 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공식 준공식 행사를 별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그린코스는 2015년 5월에 이어 다시 한 번 서울지사, 기업부설연구소를 발산역 인근 130여 평의 규모로 확장이전 하였다. 이는 바이어들의 눈길을 끄는 혁신적인 신제형을 개발 및 연구하여 OEM, ODM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의지가 돋보이는 행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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