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프라고나르’ 1호점 오픈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프라고나르’ 1호점 오픈
  • 김진희 기자 jini@jangup.com
  • 승인 2015.12.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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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예술 어우러진 니치 그 이상의 아름다움
 

프랑스 그라스를 대표하는 니치 향수 브랜드 ‘프라고나르(Fragonard)’가 12월 18일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 1호점을 오픈했다.

프라고나르 1호점은 우선 팝업 매장 형식으로 고객을 찾아간다. 130종에 달하는 향수 라인과 퍼퓸 비누, 디퓨저와 캔들 등의 홈 컬렉션, 스킨앤 바디 라인, 각 나라의 정원에서 모티프를 딴 가든 컬렉션 등 다양한 제품 라인을 모두 선보일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사용하기 좋은 프라고나르의 카드와 품격 있는 선물세트도 매장에서 함께 만날 수 있다.

프라고나르 첫 매장 오픈 기념으로 파격적인 사은품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픈 당일부터 1월 18일까지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100% 당첨 스크래치 복권을 증정한다. 1등은 프라고나르 정품 향수, 2등은 퍼퓸 케이스, 3등은 매장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10% 할인 쿠폰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프라고나르 재스민 향수 미니어처와 비누를 선물로 주며, 1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프라고나르 빅백을 증정한다.

프라고나르는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니치 그 이상의 아름다움’을 담은 프랑스 그라스의 대표 향수 브랜드다. 1926년 유진 훅스(Eugine Fuchs)가 브랜드를 설립한 이래 향에 대한 끊임 없는 연구와 철저한 장인 정신을 통해 90년 역사를 지켜왔다. 브랜드명은 그라스 태생인 18세기 유명 화가 ‘장 오노레 프라고나르’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프라고나르의 향수 공장은 프랑스 그라스와 에즈 등 세 곳에 위치해 있다. 이 가운데 그라스는 장미와 재스민 등 원료가 풍부해 향수의 도시로 불린다. 프라고나르는 재료 선별, 에센스 추출, 패키지 작업까지 제품의 모든 공정을 전통 제조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프라고나르는 프랑스 전역에 직영 매장 20개, 향수 박물관과 미술관 및 프로방스 전통의상 박물관 총 5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프라고나르의 향수 박물관은 매년 전세계 여행객 100만 명 이상이 찾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프라고나르의 국내 전개를 담당하는 씨이오인터내셔널은 백화점, 쇼핑몰을 중심으로 프라고나르 유통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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