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션 전쟁 시대...수입사도 시장 진입
쿠션 전쟁 시대...수입사도 시장 진입
  • 김진희 기자 jini@jangup.com
  • 승인 2016.04.2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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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적용 품질 업그레이드 출시 러시
 

쿠션 아이템의 경쟁이 치열하다.

최근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015년 한 해 베이스 메이크업 전체 시장의 30.3%를 차지할 만큼 쿠션 컴팩트의 인기가 뜨겁다. 몇 년 사이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는 쿠션화장품이 올해도 품질과 패키지 디자인 등의 변화를 시도하며 새롭게 출시되고 있다.

올 봄 로레알, 디올, 맥, 에스티로더 등 수입 브랜드에서 앞다퉈 쿠션을 이용한 제품을 선보이며 ‘쿠션 대란’을 일으키며 쿠션화장품 시장에 진출했다. 이들 수입사는 한국 단독 출시로 시장 가능성을 평가하고 있다.

특히 국내 소비자들의 피부색과 취향을 고려해 다양한 색상과 형태로 선보였다. 또한 퍼프와 쿠션망은 기존과 달리 기능성 소재를 내세워 차별화 한 것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더페이스샵이 ‘마이아더백(My Other Bag)’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더페이스샵 X 마이아더백 CC 쿠션’ 3종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인텐스 커버 CC쿠션은 씨씨크림의 컬러 컨트롤 기능과 쿠션의 보습력이 결합된 제품으로, 블루밍 효과로 잡티 없이 깨끗하고 화사한 피부로 가꿔준다. 또 울트라 모이스트 CC 쿠션은 풍부한 보습력을 갖춘 글로우 효과로 촉촉하고 반짝이는 윤기피부를 선사하며, ‘피지잡는 수분쿠션’은 오일 컨트롤을 도와 아침 화장처럼 보송보송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클리오는 아티스트가 터치한 듯한 밀착 피부를 완성하는 ‘킬 커버 스탬핑 파운데이션’을 출시한다. 도장 찍듯 가볍게 터치하는 킬 커버 스탬핑 파운데이션은 완벽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하는 아티스트의 노하우를 담은 신개념 파운데이션으로 손 등에서 수백 번 두드려 베이스의 밀착력을 높이는 과정을 핸드 넷으로 구현한 패키지가 특징이다.

리엔케이(Re:NK)가 땀과 피지를 컨트롤 해 오래도록 번들거림 없이 보송보송하고 산뜻한 피부를 연출하는 ‘벨벳 CC 쿠션 매트 피니쉬(SPF50+ PA+++)’를 출시했다. 벨벳 CC 쿠션 매트 피니쉬는 피부 속 수분은 가득 채워주고, 피부 밖 보송함은 오래 지켜주는 2-step 피부 표현을 선사한다. 리엔케이만의 독자 소재인 에너셀™ 2.0이 적용된 픽스셀시스템과 보습 콤플렉스인 하이드라액티브가 피부 깊숙이 수분을 공급하여 피부 속 셀 에너지를 채워주고 피부 본연의 수분감을 유지해 생기를 더한다.

랑콤의 ‘블랑 엑스퍼트 2중네트 쿠션 컴팩트’는 이중네트 기술을 더해 퍼프에 일정양이 묻어나 피부에 균일하게 발리고, 촘촘한 섬유망 필터가 내용물의 변질을 막아줘 매일 산뜻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촉촉한 수분감을 함유해 수정화장 시 덧발라도 뭉치지 않으며, 커버력이 강화돼 결점 없는 깨끗한 피부로 표현해준다.

슈에무라에서 신개념 쿠션 ‘블랑:크로마 UV 쿠션 파운데이션’을 출시한다. 신제품 파운데이션 쿠션은 슈에무라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쿠션 팩트 제품으로, 기존 쿠션들의 단점인 다크닝과 끈적임은 없애고 파운데이션의 커버력과 지속력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 파운데이션 쿠션은 슈에무라만의 특별한 기술로 고안된 ‘브러쉬 퍼프’가 부드러운 솜털이 한 올 한 올 살아 있는 듯한 섬세한 터치감을 선사한다.

크리니크에서 신제품 ‘갓커버 쿠션’을 선보인다. 크리니크 갓커버 쿠션은 소량만으로도 미세한 잡티까지 촘촘하게 커버하는 놀라운 커버력, 시간이 지나도 칙칙함이나 무너짐 없이 지속되는 지속력, 피부에 순한 100% 물리적 자외선 차단성분과 외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지켜주는 항산화 성분을 통한 피부보호 효과를 갖췄다.

로레알파리는 ‘루센트 매직 쿠션 루미에르’를 선보였다. 80만개의 에어 홀이 있는 퍼프가 산뜻한 워터 포뮬러를 흡수하여 피부에 그대로 전달해 촉촉한 수분감을 선사하는 로레알파리 루센트 매직 쿠션 루미에르는 에센스 워커가 35% 포함되어 있어 칙칙하고 검붉은 피부 톤을 보정하는데 탁월하다.

김진희 기자 jini@jang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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