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메디앙스, 프리미엄 브랜드로 사업다각화
보령메디앙스, 프리미엄 브랜드로 사업다각화
  • 김진희 기자 jini@jangup.com
  • 승인 2016.04.2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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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앤비 육성 주력...뮤아 라이프스타일브랜드 확장
 

보령메디앙스(대표 박세권)는 4월2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프리미엄 브랜드 소개와 글로벌사업 비전을 발표했다.

대표 브랜드 비앤비는 1992년 브랜드 탄생과 동시에 성공적으로 시장 진입해 24년 동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2000년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후 2015년에 500억원을 달성했고 2016년 600억원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는 등 뛰어난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제품들을 내세우며 1위 유아생활용품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특히 비앤비는 중국에서 34개 품목이 판매되고 있으며, 2013년 6월 중국 천진에 보령메디앙스 중국 판매법인을 설립하고, 2015년 7월 상해사무소를 개설하며 중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비앤비는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1등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더욱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프리미엄 라인을 새롭게 출시했다. 비앤비 프리미엄 신제품은 국내 유아세제 최초로 미국 FDA 기준 피부자극테스트를 완료했다. 또한 기존 비앤비 제품이 가진 천연원료, 인체 유해성분 무첨가라는 2가지 컨셉을 극대화하여 천연성분을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비앤비는 백화점, 프리미엄 마켓, 유아용품 전문점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며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나가는 동시,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엄마들의 편리한 육아 생활 구현을 위해 새로운 트렌드 제시와 적극적인 신제품 개발로 대한민국 No.1을 넘어 글로벌 No.1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이며 마켓 리딩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보령메디앙스는 2015년 3월 북유럽 유아동 라이프스타일 감성 브랜드 뮤아(MUAA)를 론칭했다. 0~3세 유아동을 위한 언더웨어 및 출산용품 등 북유럽감성을 담은 칼라와 패턴을 활용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 구성된다. 뮤아가 기존 패션브랜드와 차별화된 점은 자체 개발한 캐릭터들에 스토리를 입혀 소비자들에게 제품 이상의 놀이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데 있다.

뮤아 제품은 블랭킷, 턱받이, 슬리핑 백, 캐릭터 베개 등 아기 수면용품과 바디슈트 등의 내의류 및 액세서리가 있다. 뮤아 브랜드의 제품 론칭 후 캐릭터송인 뮤아송과 애니메이션을 선보였다. 차별화된 제품 포지셔닝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캐릭터 마케팅 사업의 일환이다. 이를 필두로 뮤아는 앞으로도 제품을 중심으로 더욱 다양한 캐릭터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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