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특수 아이템 강화 나섰다
환절기 특수 아이템 강화 나섰다
  • 김진희 기자 jini@jangup.com
  • 승인 2016.05.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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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렌징부터 집중케어까지 출시 경쟁
 

업계가 환절기 특수 제품을 강화하고 나섰다.

계절의 여왕 5월, 하지만 피부는 봄과 함께 찾아온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 등 유해물질과 계절 탓에 건조하고 예민해진 피부로 고민이 늘어간다. 변화하는 계절에 맞춰 피부 관리도 신경 써야 할 때다.

특히 봄에는 추운 겨울 날씨를 견디느라 지친 피부가 갑자기 바뀐 봄 날씨에 적응하지 못하고 밸런스가 깨져 건조해지고 푸석푸석 메마르기 쉽다. 그래서 봄에는 수시로 발생하는 트러블을 진정시키고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 시키는 것이 관건.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피부 본연의 힘을 기를 수 있는 근본적인 관리다.

업계는 클렌징을 시작으로 피부 집중 케어 단계까지 환절기 아이템을 쏟아내고 있다.

환절기에는 각질이 일어나는 시기일 뿐 아니라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기 쉬운 계절이기 때문에 클렌징 아이템이 각광받고 있다.

소망화장품의 ‘다나한 흑효모 클렌징 라인’은 흑미 에너지에 흑효모로 발효의 깊이를 더하는 흑효모 발효공법을 적용한 클렌징 전용 라인으로, 미세먼지와 피부 노폐물, 메이크업 등 꼼꼼하게 딥클렌징이 가능한 제품이다. 5가지 제품 중 다나한 흑효모 오일 폼 클렌저는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맞춤형 원스텝 제품으로 오일 마사지를 통해 메이크업을 부드럽게 녹여주고, 물과 닿으면 거품으로 변해 2, 3중 세안 필요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클렌징 할 수 있다. 소망화장품 관계자는 “봄철 황사나, 미세먼지 등 평소보다 대기 오염도가 높을 때에는 유해물질 차단 제품을 사용해 최대한 피부에 닿지 않게 하고, 꼼꼼히 세안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세안 후에도 피부에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야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건강하게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민감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벤느의 ‘젠틀 클렌징 무스 폼’은 피부에 자극 없이 메이크업 및 노폐물을 말끔히 제거해주는 클렌징 무스 폼 제품이다. 피부에 순한 음이온 계면 활성제와 자극이 적고 헹굼이 쉬운 무스 제형을 활용했으며, 약산성 pH 5.5로 피부 밸런스 및 피부 천연 보습 보호막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벤느 특유의 온천수를 풍부하게 함유하여 피부 진정과 자극 완화 효과를 선사한다.

센텔라 ‘페이스 클렌징젤 히비스커스’는 프랑스 유기농 화장품으로 코스메비오 인증을 받은 원료로 만들었으며, 부드럽게 피부 노폐물을 클렌징해주는 제품이다. 또 비타민C가 풍부한 히스커스와 알로에 베라가 함유되어 피부 보습과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일교차가 큰 봄에는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다. 수분과 보습 기능이 강화된 화장품도 수요가 늘고 있다.

마몽드는 무궁화의 강인함을 담은 ‘무궁화 보습 장벽 크림’을 한정 출시했다. 마몽드에 따르면 이 제품은 틈없는 밀착 보습을 통해 튼튼한 피부 장벽을 만들어 주며 사용 후 메이크업이 밀착력 있게 유지되어 꾸준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비오템에서 새롭게 출시한 ‘아쿠아수르스 에버플럼프’는 촉촉하고 쫀쫀한 질감으로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에 풍부한 수분을 공급해주는 제품이다. 피부에 닿는 순간 수백만 개의 수분 입자가 피부 깊숙이 흡수돼 촉촉한 수분 막을 형성해주며 건조한 날씨에도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보습 효과를 제공한다.

오이보스 ‘히알루론 퍼펙트 나이트 리페어크림’은 콜라겐, 엘라스틴, 히알루론산의 복합적인 케어가 푸석푸석하고 늘어진 피부를 탱탱하게 관리하며 낮 동안 유해 환경에 지친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가꿔주어 생기 넘치는 피부톤을 제공한다.

김진희 기자 jini@jang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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