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상해박람회] 전 세계가 인정한 코스메카코리아의 특급 기술력
[2016상해박람회] 전 세계가 인정한 코스메카코리아의 특급 기술력
  • 전진용 bretislav@jangup.com
  • 승인 2016.06.13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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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F 테크놀로지, 톤업 크림 등 해외 바이어 ‘극찬’
 

한국 화장품 OEM/ODM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인 코스메카코리아(회장 조임래)가 다시금 전 세계로부터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 푸동 상하이신국제전람센터(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er)에서 열린 ‘2016 중국 상하이 화장품 미용 박람회(THE 21TH CHINA BEAUTY EXPO)’에서 코스메카코리아는 자사만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해외 바이어들의 극찬을 이끌어 냈다.

이미 세계 시장에서 코스메카코리아의 기술력은 이미 검증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이번 박람회에는 자연친화적 모티브를 살린 ‘소통형’ 부스를 기획했다.

화장품 전문 연구개발 기업으로서 가지는 개성과 색채를 강조하는 데 중점을 둔 것. 기업의 키컬러인 네이비와 그린을 주 부스의 프레임으로 사용하고, 코스메카 CI에 나타난 플라워 모티브를 적극 활용해 바이어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특히, 코스메카코리아는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편의성을 도모했다. 몰려드는 고객사 및 바이어들의 상담 수요에 비해 미팅 룸이 부족했던 전년도의 불편함을 보완하기 위해 총 5개의 미팅 룸을 배치했다. 미팅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아지자 상담 회전율과 대응률이 크게 높아져 고객사의 만족도도 크게 증가했다. 행사기간 내내 몰려드는 바이어들을 무난히 소화해내 가치있는 상담을 이끌어 냈다.

또 하나 중점을 둔 사항은 실내 전시장이 주는 갑갑함을 해소하기 위해 오픈형 부스를 제작한 것이다. 카페와 같이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상담을 진행하기 위해 간단한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멀리서도 부스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천장 가까이 브랜드 행잉을 설치해 관람객들의 편의성 또한 도모한 점도 특징적이다.

 

중국 3강 ODM 연구개발 기업으로 입소문

코스메카를 중국 내 3강 ODM 업체로 인식하는 브랜드사들이 많아지며 전년도에 비해 부스를 찾은 바이어 및 고객사의 수가 크게 증가했다. 매년 보이는 코스메카코리아의 큰 특징 중 하나는 신규 고객사뿐 아니라 기존 고객사의 재상담 및 재발주율이 높다는 것인데, 이러한 현상은 올해에도 이어졌다.

특히, 코스메카코리아가 ‘색조에 강한 업체’라는 인식이 두드러져 메이크업과 관련된 상담이 주를 이루었다. 중국 내 색조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함에 따라 향후 몇 년간은 코스메카의 강점인 색조 제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고객사 비중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코스메카코리아는 물방울이 닿아도 젖지 않고 그대로 흘러 내리는 연꽃 잎의 방수 능력에서 착안해, 도시공해와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지켜주는 DPF 테크놀로지를 선보였다. 이는 미세먼지가 이슈화 되고 있는 국내는 물론 대기 질 문제가 고질화 된 중국 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을 결합한 융합 제형 ‘톤업 크림’ 역시 한국을 넘어 중국 메가 히트 상품으로 발돋움하며, ‘글로벌 히트 상품의 메카’라는 코스메카의 위상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코스메카가 최초 개발한 톤업크림은 부드러운 발림성과 커버력, 광택감 등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탁월한 피부 커버력을 보이면서도 백탁 현상을 일으키는 펄보다 자연스러운 광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코스메카는 2016년 주력 핵심 기술로 선보인 Hybrid-Particle(마이크로 파티클을 나노 파티클로 코팅을 한 코스메카 특허 출원 원료)과 Glow Swirl-line Foundation(W/O타입의 고체 밤 형태의 파운데이션에 볼류머 타입의 글로우 라인을 스월 타입으로 충전한 고체 파운데이션) 등의 제품 상용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의 흐름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신고객사 발굴로 중국 시장 공략 가속화

이와 같이 효능과 안정성은 물론, 트렌드를 가미한 메가 히트 상품의 메카로 자리매김 한 데에는 코스메카 소주 유한공사만의 차별화 된 시스템이 있다. 소주 유한공사에서는 한국 본사와 중국의 생산 시스템 및 제품 개발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송/수신 시스템을 완비하였다. 양국에서는 시장의 흐름을 선도하는 신제형과 검증된 처방을 즉각 공유하는 한편, 중국에서는 이를 활용하여 중국인의 피부에 최적화 된 현지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상해 중의약대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신소재 개발 및 제형 접목도 진행 중이다.

소주 유한공사의 공장은 높은 생산성과 낮은 불량률을 겸비한 한국 본사의 오토메이션 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하였다. 이와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코스메카는 ▲글로벌 규격의 처방 설계 및 관리 ▲원/부자재 현지화를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 ▲최상의 CS를 통한 고객 신뢰도 상승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코스메카 상해 마케팅 사무소의 손인수 부장은 “중국이 워낙 넓다 보니 아직 개척하지 못한 고객사를 발굴하는 것 또한 큰 과제”라며 “그만큼 코스메카의 성장성이 밝은 것이라 생각된다. 신규 고객사에 코스메카의 우수한 품질력을 전달하는 것을 사명으로 전 직원이 남은 2016년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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