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이오인터내셔널은 지난 8월 2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6 하반기 신제품 발매식’을 진행했다.
대리점 및 직거래 사장, 백화점 바이어, 협력사 관계자, 기자, 파워 블로거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주요 브랜드 BM들의 신제품 소개, 향수 시향, 퀴즈 이벤트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 쥬시꾸뛰르, 까르뱅, 클린 등 인기 브랜드의 하반기 신제품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외에도 하반기 새로 출시 예정인 존바바토스, 마크제이콥스, 아베크롬비, 모노템, 케네스콜, 프라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엘리자베스 앤 제임스 신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각각의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7월에 론칭한 모노템과 까르뱅, 9월 아베크롬비, 11월 크리스티나아길레라, 내년 초 론칭 예정인 엘리자베스 앤 제임스까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브랜드 론칭으로 참석자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았다.
김유성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의미 있는 다양한 브랜드를 가지고 찾아뵙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당사는 마켓리더로서 유통의 근간은 오프라인 매장에 있다고 보고, 앞으로 발매될 신제품에 대해 오프라인 매장을 우선적으로 전개해 나감으로써 온라인과 병행 수입 때문에 오프라인 비즈니스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씨이오인터내셔널의 하반기를 책임질 대표 브랜드로는 메르세데스-벤츠, 쥬시꾸뛰르, 까르뱅, 클린이 소개됐으며, 이들의 대형 홍보 부스가 함께 화려하게 꾸며져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롱’은 9월 출시 예정으로 ‘일상으로부터의 탈출, 자유로움’을 모티프로 한 향수다. 상큼한 만다린, 버베나, 머스크의 조화가 세련된 느낌을 선사한다. 싱그러움이 느껴지는 에메랄드 빛 컬러로 세련된 느낌의 부스를 선보였으며, 맨발로 해변가를 유유히 걷는 모델의 뒷모습을 나타낸 광고 비주얼과 함께 시원한 느낌의 제품 디스플레이를 통해 시트러스 아로마틱 계열의 향취를 연출했다.
9월 출시 예정인 쥬시꾸뛰르 ‘아이러브 쥬시꾸뛰르’는 언제나 당당하고 매력 넘치는 쥬시걸을 콘셉트로 한 향수다. 카라멜 애플의 풍부한 과즙과 프레시한 타이거 릴리의 조화에 이어 매혹적인 앰버와 머스크가 부드럽게 스며든다. 부스는 쥬시꾸뛰르만의 트렌디하고 패셔너블한 핑크, 골드 컬러 조합으로 화려하고 톡톡 튀는 분위기로 꾸몄다.
프랑스 유명 패션 브랜드 ‘까르뱅’에서는 하반기 남성 향수 ‘뿌르옴므, 오 인텐스’와 여성 향수 ‘르파퓸, 오데토일렛, 앱솔루’를 모두 선보인다. 프렌치 시크 DNA가 고스란히 담긴 까르뱅 향수 컬렉션은 세계적인 조향사 ‘프란시스 커정’이 참여해 더욱 화제가 됐다. 홍보 부스는 프랑스 대표 디자이너 브랜드 까르뱅 여사의 작업실을 연상하게 하는 깔끔하면서도 감각적인 화이트 컬러로 꾸며졌다. 해외에서 직접 공수한 까르뱅 드레스로 까르뱅만의 미학을 심플하게 담아낸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
올리브영 향수 부문 1위로 대세 향수라 불리는 ‘클린’은 자연스러움과 깨끗함을 모티브로 한 향수 브랜드로 오리지날, 얼티메이트가 나란히 9월에 출시된다. 오리지날은 깨끗한 비누로 씻은 듯 순수하고 투명한 느낌을 준다. 얼티메이트는 부드럽고 세련된 느낌의 향수로 깨끗한 비누의 느낌에 따뜻함이 더해져 특별함을 선사한다. 클린은 오리지날, 얼티메이트 외에도 내년 초까지 ‘리저브’ 신제품을 비롯해 ‘러브그라스’와 ‘오프레시’ 라인을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신제품 발매식을 축하하는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의 특별 공연도 행사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방문객들은 이외에도 퀴즈 시간,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즐겼다.
씨이오인터내셔널의 신제품 발매식은 매년 진행되는 대규모 행사로, 향수 트렌드를 미리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누구나 꼭 참여하고 싶은 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