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플랜트 베이스, 중국·동남아·러시아 동시 공략 성공
더 플랜트 베이스, 중국·동남아·러시아 동시 공략 성공
  • 김상은 기자 dae705@jangup.com
  • 승인 2017.05.15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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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연구와 노력, 해외서 15여년의 결실 맺다
 

더 플랜트 베이스(대표 서민규)가 중국과 동남아에 이어 러시아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15여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더 플랜트 베이스는 오는 6월 세계 4위의 화장품 유통 매장이며 러시아 1위 업체인 레뚜알에서 런칭행사를 갖는다. 현재 샘플 제작과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 등을 준비중이며 한국 화장품 업체 최초로 러시아 1위 매장에 진출한 만큼, 다양한 마케팅 영업 활동으로 MADE IN KOREA의 화장품 명성을 떨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05년 천연비누를 판매하는 영솝으로 출발, 2007년 영솝 스토리로 사명을 변경후 본격적으로 화장품 사업에 뛰어든지 10여년만에 뚜렷한 족적을 남기며 명실상부한 화장품 기업으로 변모하게 된 것. 특히 2014년 더 플랜트 베이스 런칭이후 브랜드 파워 강화를 위해 사명을 동일하게 바꾼것도 한몫을 했다는 평가다.

서민규 대표는 “지난 2월 직접 러시아를 방문, 현지 업체와 직접적인 미팅을 통해 다양한 런칭 행사 등을 협의했고 6월 런칭시 자사 임원들이 러시아 런칭쇼 행사에 참석 서포트할 예정이다”며 “끊임없는 제품 개발과 노력이 이제 빛을 보이며 화장품 회사로 성공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것 같다”고 밝혔다.

 

* 브랜드 컨셉

더 플랜트 베이스의 제품은 물(정제수) 대신, 식물잎에서 추출한 식물추출물을 베이스로 REAL 식물 천연 화장품을 만드는 것이 강점. 개인별 Skin-Type에 맞는 식물을 찾아, 순수하고 안전하게, 피부가 좋아지는 습관을 주는 것에 포인트를 맞췄다.

또한 마케터가 아닌, 화장품 연구원이 성분 하나하나를 따져가며 제품을 개발하고 자체특허원료를 보유하고 있는 ISO 9001, 14001 직접인증 브랜드로 명성이 높다.

 

*각 라인별 구성과 특징

▲AC 클리어 라인 (트러블 케어라인)

물(정제수) 대신, 병풀잎추출수(호랑이풀)와 티트리오일을 베이스로 트러블의 예방과 관리, 흔적완화에 도움을 주는 더 플랜트 베이스의 대표 라인. 여드름 의약외품 폼을 비롯 총 10가지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피지 분비가 많은 지성 피부 및 여드름성 피부를 전문적으로 관리해 주는 트러블 토털 케어를 추구한다. 트러블이 심해지는 봄철에 사용하면 피부진정 및 트러블 케어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제품은 AC클리어 매직 페이셜 타올, AC클리어 매직폼A1+, AC클리어 퓨어엔 스킨, AC클리어 퓨어엔 로션, AC클리어 모이스쳐 퓨어엔 크림, AC클리어 퓨어엔 스킨 미스트, AC클리어 매직젤, AC클리어 스팟 매직 파우더, AC클리어 매직팩, AC클리어 매직 리페어 크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네이처 솔루션 라인(천연 오가닉보습 라인)

물(정제수) 대신, 대나무추출수 와 에코서트(ECOCERT) 인증 원료를 베이스로 민감성과 건성 피부에 자극없이 유수분을 공급하는 천연 유기농 라인. 대나무추출물이 풍부한 수분을 공급하고, 오가닉 ECOCERT 인증 원료와 천연 에센셜 오일이 수분과 영양을 동시에 채워줘 피부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천연 보습 제품이다. 제품은 네이처 솔루션 내추럴 클렌징폼, 네이처 솔루션 하이드레이팅 뱀부 워터, 네이처 솔루션 스킨 에센스, 네이처 솔루션 하이드레이팅 뱀부 에멀전, 네이처 솔루션 블랜딩 모이스쳐 크림, 네이처 솔루션 뱀부 룰라바이 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화이트 트러플 라인

물(정제수) 대신, 인삼추출수와 땅 속의 다이아몬드라고 불리는 화이트 트러플(흰서양송로버섯)을 베이스로 피부톤 개선과 탄력강화에 효과적인 화이트닝 라인. 미백의 핵심 기능성 원료 나이아신아마이드가 식약처 허용 최대치(5%) 함유되어 보다 빠르고 확실한 화이트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제품은 화이트 트러플 이지(필링 페이셜 타올), 화이트 트러플 톤업 워터, 화이트 트러플 크리스탈 클리어 세럼, 화이트 트러플 진생 톤업 에멀전, 화이트 트러플 아우라 크림-젤, 화이트 트러플 턴오버필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포어엔 라인

물(정제수) 대신, 탄닌수를 베이스로 넓어지고 늘어진 모공을 집중관리 할 수 있는 모공전용 라인. 밤 껍질, 녹차, 와인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탄닌수가 피부 단백질을 응고시켜 피부를 수축하여 모공이 줄어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피지를 조절하여 번들거리지 않는 산뜻한 피부를 하루 종일 유지시켜준다. 제품은 포어엔 딥 클렌징 브러쉬(모공 브러쉬), 포어엔 클리어폼, 포어엔 턴-오버 28 아바 토너, 포어엔 안티 세범 실키 에멀전, 포어엔 타이트닝 에센스, 포어엔 모로코가슬 클레이마스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N.M.F 앰플 라인

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 콜라겐 등 피부 진피속 구성성분과 동일한 천연 보습 인자(NMF)를 사용한 앰플 라인. 피부 구성물질을 사용하여 민감한 피부도 자극없이 촉촉하고 탄력있게 영양을 공급한다. 피부 타입별, 계절별로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게 메이크업 제품이나 에센스, 크림등에 섞어 사용할 수 있는 DIY앰플이다. 제품은 워터폴 모이스트 밸런스 히알루론산 100, 케세라 세라마이드, 타임-스톱 콜라겐 앰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데일리벤 라인

물(정제수) 대신, 선인장추출수와 7가지 비타민 콤플렉스를 베이스로 강한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일리 케어 라인. 페놀, 플라보노이드, 비타민C 등이 타 식물보다 월등히 많은 선인장추출수와 플랜트스템셀, Vitamin Peptide 성분의 3중 멀티 효과로 매일매일 피부를 지켜주고 보호해 준다. 제품은 데일리벤 이노센트 썬크림, 데일리벤 누드 글로우 CC, 데일리벤 실키핏 BB크림, 데일리벤 7데이즈 힐링마스크, 데일리벤 로즈워터 미스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엠 보타닉(I am botanic)

물(정제수) 대신, 대나무추출수와 아르간 오일을 베이스로 풍부한 영양과 보습을 부여하며, 피부의 겉과 속을 꼼꼼히 케어해주는 고보습 주름개선 크림. 인체에 해로운 성분을 철저히 배제해 남녀노소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제품은 아이엠보타닉 N5 판도라크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업, 마케팅 전략

더 플랜트 베이스는 여드름, 트러블, 모공, 미백, 안티에이징, 유기농 라인 등 다양한 천연 제품을 피부타입과 관심에 따른 라인별로 개발한 것은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제품의 성분과 기술력을 우선시 하는 해외에서 먼저 호평을 받아 러시아 1위 업체 레뚜왈, 인도네시아 오일회사, 태국 대기업 등과 계약을 체결하거나 수출 계약을 진행 중에 있어 올해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10년 이상의 화장품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본격적으로 메이크업 제품 시장과 OEM/ODM 시장에 도전장도 내밀 계획이다. 사전 계약을 통해 충분한 자금력을 확보해 수출확대와 판로확대에 나설 예정으로 이미 다년간의 노하우로 축적된 조직력과 실행력을 통해 빠르게 시장에 안착한다는 목표다.

더 플랜트 베이스는 홍콩 WISH!, 말레이시아 왓슨, 싱가폴 젠슨, 중국 RED & BLUE, 러시아 레뚜알 등의 기존 거래처 뿐만 아니라 신시장 개척에도 심혈을 기울여 글로벌 회사로의 도약도 준비중이다. 미국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의 현지 대기업을 상대로 한 브랜드 THE PLANT BASE 총판 사업, 투자&유통 사업, OEM/ODM을 통한 메이크업 사업 등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최대 화장품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 시장 개척을 위해서도 분주한 상황. 현재 중국위생허가를 약 20개 품목에 걸쳐 보유하고 있으며, 확실한 투자를 통해 브랜드를 안정적으로 유통할 수 있는 중국 대기업들과 바이어 미팅을 전개중이다.

서민규 대표는 “각종 바이어 미팅과 해외박람회에 20여 차례이상 참가하며, 다양한 해외 인적 네트워크와 신뢰를 가진 핵심 바이어들을 가지고 있는 것이 강점이다”며 “ 다년간에 걸친 상호 교류와 신뢰로 믿음을 가지고 있는 진성 바이어를 중심으로 상호 동반 발전을 추구하며 회사의 성장에 나설 것이다”고 밝혔다.

서 대표는 또한 “현재의 매출과 실적보다, 그동안의 투자가 결실을 맺고 있는 것에 주목해 달라”며 “해외시장에 대한 꾸준한 투자와 다양한 국가 진출을 통해 명실상부한 화장품 회사로 성장하는 것은 물론 K-뷰티의 전도사로서 활동해 나갈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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