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어깨 통증으로 고통받는 ‘체어족’ 건강 팁
허리, 어깨 통증으로 고통받는 ‘체어족’ 건강 팁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17.06.16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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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기 어려운 자세, 보조 기기로 잡아라!

‘2014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은 하루 평균 7.5시간을 앉아서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이 6.8 시간인 것을 감안하면 자는 시간보다 앉아 있는 시간이 긴 것이다. 앉은 자세는 선 자세보다 척추에 더 많은 압박과 부담을 줘, 장시간 사무실 책상,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일하는 ‘체어족’이라면 목, 어깨, 허리, 손목 등 다양한 부위의 통증에 노출되기 쉽다.

이런 신체의 통증은 일상생활의 피로도를 높여 두통, 집중력 저하 등으로 이어지고, 한번 흐트러진 자세는 신체 균형을 무너뜨려 의지만으로는 바로잡기 어려워진다. 최근에는 일상생활에서 간단히 자세를 교정할 수 있는 보조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어 필요에 따라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앉아있는 자세를 교정하고 경추와 척추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알아보자.

 

■ 수면시간보다 오래 앉아있는 직장인… 밸런스 체어로 자세 교정을!

올바른 앉은 자세는 등과 허리를 펴고 의자 안쪽까지 깊숙이 앉아 허리를 등받이에 밀착해야 한다. 이때 의자의 높이는 앉았을 때 무릎의 높이가 엉덩이보다 약간 높게, 발바닥은 전체가 바닥에 닿도록 조절해야 한다.

 

올바른 앉은 자세를 유지하기 어렵다면 자세 교정을 돕는 밸런스 체어를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코리아테크의 바디 메이크 시트 ‘스타일’(Body Make Seat ‘Style’)은 의자나 소파 등에 앉을 때 방석처럼 깔고 앉는 간편한 방법으로 바른 자세를 잡아주고, 몸의 골격을 교정해주는 보조기구다. 그리스어로 ‘손 치료요법’을 뜻하는 카이로프랙틱(chiropractic) 지압요법에 MTG만의 독자적인 기술이 더해졌다. 인체 라인에 밀착되는 유선형 디자인은 허리, 엉덩이, 허벅지를 지지해 골반과 척추의 균형을 맞추고 골반과 요추의 뒤틀림 개선에 효과적이다. 특히 운전하는 시간이 길다면 차량용 밸런스 체어를 사용해 바른 자세를 잡는 것이 좋다. 스타일 드라이브는 차량 좌석에 설치 가능하며, 운전 중 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척추를 보조하는데 도움이 된다.

 

■ 어깨가 뭉치고 목이 뻐근하다면 경추교정운동기구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의 전자기기 이용이 일상화되면서 사용자세도 중요해졌다. 고개를 숙여 화면을 보기보다는 스마트폰을 시선과 같은 높이로 들어 올려, 목을 편 자세를 취해야 한다. 이미 잘못된 자세로 인해 ‘거북목 증후군’ 등 경추에 적신호가 켜졌다면 경추교정운동기구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카이로케어의 경추교정운동기구 ‘카이로넥’은 스트레칭, 운동, 교정을 동시에 할 수 있으며 틀어진 경추 정렬을 맞춰주는 효과가 있다. 1분 정도의 짧은 사용으로 목의 움직임이 편하고 가벼워지며, 접이식 손잡이로 휴대 및 보관이 용이해 시간과 장소의 구애 없이 사용 가능하다.

 

■ 근육을 이완시켜 경추와 척추의 밸런스를 맞춰라! 스트레칭 보조 기구 ‘애슬릿 폴’

 

규칙적인 스트레칭은 거북목증후군이나 허리디스크 등의 근골격계 질환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 특히 한 자세로 오래 앉아있는 직장인의 경우는 근육이 경직되기 쉬워 스트레칭으로 자주 관리해야 한다. 맨손이나 밴드 등의 간단한 보조기구를 활용한 스트레칭은 근육을 이완하고 몸을 유연하게 해 일상생활에서의 부상 위험도 줄일 수 있다.

‘스타일 애슬릿 폴’은 운동선수들의 스트레칭을 재현한 3D 곡면 형상의 스트레칭 보조 기구다. 근육의 근섬유 방향에 맞춰 근육을 늘리고 이완 시킬 수 있는 크로스 스트레칭 구조로 어깨에서 허리에 걸친 상반신 근육까지 관리가 가능하다. 애슬릿 폴에 누워있는 것만으로도 상체 근육의 긴장을 완화시킬 수 있고, 양 팔을 벌려 천천히 위아래로 움직여 주는 간단한 방법으로 경직된 근육을 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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