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취에서 개최되는 제52회 L.B.H 세계 미용선수권대회 파견선수 선발대회가 지난달 27日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L,B,H of KOREA 주최로 개최됐다. 미국 L.B.H세계미용선수권 대회는 내년에 52회를 맞는 대회로 해마다 주요국의 선수가 출전하는 등 세계적 규모의 미용대회다.



한국대표는 지난해 51회대회에 출전, 쥬니어 업스타일 부문과 프로헤어컷 부문에서 그랑프리와 금상을 차지해 국제적 수준의 미용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날 대회장에는 정정례 L.B.H회장, 비키박 웨스턴 미용대학장, 中山武羅夫 일본 구주연 미용대회장 등이 참석 출전선수등을 격려했다.



7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각축을 벌인 이날 대회에서 박종국(충남대표)씨가 영예의 그랑프리 대상을 수상했으며 조시순(퍼머넌트 대상), 박종국(컷트대상), 김순옥(업스타일 대상), 정수희(피부관리 대상), 유환숙(메이크업 대상)등이 각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