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미용 위상정립에 한몫
피부미용 위상정립에 한몫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6.02.0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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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분과위원회(위원장 문완묵)가 개최한 피부 필링세미나가 지난달 18일 미용회관 1층에서 최용섭 피부과원장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총 57명의 피부미용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피부 필링세미나는 그동안 각종 언론매체에서 불법행위라고 얘기됐던 피부미용인들의 필링 시술의 올바른 정착을 위한 피부세포의 기본조직, 필링을 하는 이유, 필링의 올바른 시술법 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실시했다.



최원장은 『지금까지 피부미용인들이 피부조직에 대한 정확한 이론적 근거없이 단기간 배운 지식만으로 피부에 대한 시술을 해왔기 때문에 필링에 대한 그릇된 인식이 자리잡게 됐다』라고 말하고 『이제라도 피부미용의 한 부분으로 필링이 자리잡기 위해서는 기계롤 사용한 필링을 자제하고 화장품만으로 피부미용인들의 테크닉을 통해 새롭게 필링이 자리매김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 문위원장은 피부미용에 대한 선진국의 사례를 발표했다.



문위원장은 『국내와는 달리 6백-1천8백 교육시간을 이수한자에 한해 피부미용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법적으로 피부미용인들의 지위를 보장해주는 등 피부미용이 직업으로 확실한 보장을 받고 있는 선진국에 비해 법적인 혜택을 전혀 받지못하는 우리의 현실을 피부미용인 스스로의 노력으로 풍토를 개선시켜 피부미용을 발전시켜 나가야 할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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