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전용 문화공간 생긴다
여성전용 문화공간 생긴다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6.08.1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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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에 「MISSY 2001」, 고양시엔 「미즈 城」건립






미용실은 물론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여성전용 문화공간 「MISSY2001」과 「미즈의 城」이 내년 9월에 오픈될 예정이다.



선진국에선 이미 선보인 여성전용 공간의 확보는 미용계 뿐만 아니라 일반 여성에게도 높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주목받고있는 상권에 위치해 주위 미용관련업소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MISSY 2001은 분당신도시의 최대 상권으로 부각되고 있는 야탑역 근처에 지하 3층, 지상 5층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여성의학, 비만관리, 메이크업, 미용실 등으로 공간을 활용, 여성의 발끝에서 머리까지 완전하게 책임지는 미용문화 공간이다. 특히 3층에는 서구식 미용실인 구좌분양(8.5평 기준)을 통해 안정된 운영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분양시 1구좌는 건물의 분양가, 인테리어, 가구집기 등 본인의 미용에 필요한 개인용 도구를 제외한 일체를 의미한다.



헤어월드의 운영방안으로는 미용관련 업체와의 연대 및 지원활용과 경영·기술 지도, 해외연수, 정보지원 등 교육적 측면의 지원을 강화하고 각종 이밴트를 주선하여 고객유치에 한발 앞장설 계획이다. 또 최신장비를 도입, 이온화된 초미립자 산소를 공급하여 미용실내는 물론 헤어월드 전층에 숲속처럼 맑은 공기를 제공하며 중앙 냉난방으로 쾌적한 실내온도를 유지하여 대고객 서비스를 내실화한다는 방침이다.



미즈의 城은 남성 출입금지, 여성전용 백화점식 쇼핑센터를 추구하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능곡지구에 여성 미용·체형미 센터를5·6층에 마련하기 위해 현재 공사가 한창 이뤄지고 있다. 사업을 보다 쉽게 설명하기 위해 영상 CF를 제작중이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분양설명회를 이달 안에 관련 업체와 공동으로 개최할 방침이다.



미용실과 체형관리실은 멤버쉽카드를 활용해 고객을 유치하고 전문경영인제도를 도입, 1년 동안은 회사에서 책임지고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직원교육을 통일화시키고 내실을 기하기 위해 관련업체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이뤄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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