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미장(대표박준)은 지난 15일본사에서10개점15명의 스텝 응시한 가운데 처음으로 디자이너 승급평가를 실시했다.



디자이너 승급기준은 미용경럭 3년이상, 박준미장 근무경력 1년 이상된 스텝이 커트와 퍼머를 비롯한 실기와 이론시험에 80점 이상을 얻어야한다. 심사는 박준 원장, 조종래 본부장, 육미희 교육실장 등과 응시자를 내지 않은 지점의 원장들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엄정하게 실시했다. 합격자는 오는 30일 발표하며 내달 1일부터 디자이너로 정식 승급되어 활동하게 된다.



이번 시험에 응시한 김미숙 씨는『입사후 1년 4개월 동안 배운 것을바탕으로 원장님과 선배들의 지도를 받아 3개월간 박준미장 특유의 헤어스타일을 집중적으로 준비했다』며 『합격되면 디자이너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는 좋은 계기가 될것』이라고 밝혔다.



매년 4월과 9월 두차례에 걸쳐 승급평가를 실시할 예겅인 박준미장은 미용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난 후 단순히 근무경력이나 업소자체의 자의적인 판단으로 디자이너가되던 기존의 관행을 개선해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 객관적으로 인정 받는 제도적 장치 가 될 수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