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향수 「베르사체」 판매계약
이태리 향수 「베르사체」 판매계약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6.09.2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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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화장품 - 60여 제품 연말께 발매
(주)한불화장품(대표 임병철)이 베르사체 퍼퓨미와 계약을 체결하고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지아니 베르사체의 향수라인을 독점수입하게돼 향수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H화장품, J인터내셔널등 향수수입업체들간에 판매권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알려진 베르사체 향수는 국내에서는 향수 인지도 보다 디자이너의 지명도로 우리에게 친숙한 브랜드로 현재 미국과 일본, 홍콩 등 전세계적으로 향수시장에서 주목을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불화장품측은 일단 올 연말을 기점으로 국내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제품 품목구성은 지지아니 베르세체 옴므를 비롯해 60여개로 가격대는 샤넬과 조르지오 아르마니 향수와 비슷하게 책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르지오 아르마니와 함께 이태리 2대 패션 디자이너로 꼽히고있는 베르사체는 1946년 이탈리아 남부에서 태어났으며, 지난 88년이태리 최고의 향수회사인 로베르토 마르토니(Roberto MaItone)社와 합작으로 베르사체 퍼퓨미(Versace hofhmi)를 설립했다.



그동안 지아니 베르사체와 베르사체 옴므를 비롯해 지난 89년에는베르사체 등 고급 여성 향수를 출시해 전세계에 판매망을 구축하고 베르사체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젊은 신세대를 겨냥한 마케팅을 구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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