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무는 조직을 아는 사람이 이끌어야”
“회무는 조직을 아는 사람이 이끌어야”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1.05.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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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 대명제 아래 포용력 있는 首長 다짐
대의원들에게 귀중한 한 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준 데 대한 감사의 말로 입을 연 강경남(58) 후보는 지난 40여년간의 미용인생을 중앙회와 회원들을 위해 희생할 각오가 돼 있다고 정견발표를 시작했다.



이번 19대 선거는 산적한 대한미용사회중앙회의 현안을 해결하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라면서 “조직은 조직을 아는 사람이 이끌어야 한다”고 역설, 그만큼 막중한 책임을 안고 있는 중앙회장직을 개인의 명예로 이용하지 말아야 한다며 대의원들의 공정한 심판을 피력했다. 특히 강 후보는 이번 선거와 관련해 금권이 배제된 깨끗한 선거로 민심을 바로 세우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언급했다.



이어서 강 후보는 중앙회장의 역할 가운데 가장 큰 것은 ‘화합’으로 정의하고 이를 위해 임원선출 방법을 지역별·권역별로 한다는 지역자치제에 대해 설명하고 회원들의 복지와 권익신장, 세계 미용계와의 교류, 미용사법 제정과 기술강사의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임기중에는 수익사업을 통해 미용사회의 힘을 키우고 업무흐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화를 꾀하겠다고 다짐했다.



강 후보는 회장이 갖춰야 할 덕목의 제 1순위를 포용력으로 들고 5대 선거공약과 4대 실천강령을 발표했다.



한편 자격제도와 관련해서는 일본의 자격제도를 도입하는 방안과 회원확보를 위해 업권수호와 업소간 질서지키기, 참여도를 높이는 일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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