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술대학교(총장 허용무) 미용예술학부 미용전공은 6월 15일 예비 실기교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인 ‘모의수업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모의수업 경진대회는 실기교육방법론을 수강하고 있는 16개 반의 학생들 중 가장 우수하게 수업시연을 한 최종 5팀이 선발되어 실기교사로서의 마음가짐과 자질,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대회로,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다. 평가 분야는 수업준비도, 수업진행능력, 교수자로서의 태도 측면 등이다.
이날 모의수업 경진대회에서 ‘두피타입 별 관리방법’이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오하은(미용전공, 2학년) 학생은 “실기교육방법론에서의 수업을 토대로 적용 및 실습을 하게 되면서 교수자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게 되었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이해와 수업을 진행할 때의 집중도 등을 고려하여 수업 구성을 짜게 되면서 수업 전반을 다방면으로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경진 대회를 준비 했던 내용들을 기반으로 앞으로 수업을 들을 때 저의 자세와 마음가짐들이 많이 달라질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 팀(오하은·박진수·김대훈)은 전문적인 지식 전달과 더불어 자연스럽고 자신감 있는 자세로 학생들과 소통하는 수업을 했으며, 학생들 모두가 몰입할 수 있도록 차분하게 진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정화예술대학교는 ‘2014 교원양성기관 평가인증(교육부·한국교육개발원 주관)’에 이어, ‘2017 교원양성기관 평가’에서 A등급의 쾌거를 이뤄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여한 바 있다. 이로써 정화예술대학교는 우수 미용실기교사를 양성하는 대표기관임을 다시 한 번 인증 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