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한-중 뷰티교역회, 국제향기페스티벌 동시진행
인천광역시가 후원하고 인천관광공사와 (주)엑스포럼이 주최하는 ‘2018 코리아 뷰티 앤 코스메틱쇼’가 30일(목) 개막하여 9월 1일(토)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펼쳐진다.
최근 K-뷰티시장은 지난해 추줌했던 수출 분위기를 뒤로하고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맞고 있다. 이에 아시아는 물론 중남미, 중동시장을 공략하고 유럽시장에서는 일본을 추월하고 5대 화장품 수입국으로 등극하고 있다. 전 세계에 K-뷰티 활기가 일어나는 가운데 ‘2018 코리아 뷰티 앤 코스메틱 쇼’는 국내 뷰티기업에게 해외진출의 진입장벽 해소하고 국내외 판로개척을 확대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동시행사를 개최한다. 무역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실질적인 바이어와 셀러의 니즈를 맞춘 ‘제 3회 한-중 뷰티수출 교역회’와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향기 산업을 주제로 한 ‘2018 국제향기페스티벌’, (사)세계뷰티문화산업교류협회가 주최하는 ‘제 19회 한류뷰티월드페스티벌’의 동시개최를 통해 전시회의 전시 범위와 구성 수준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또 참가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일본,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7개국 31개사 주요 해외바이어를 초청하여 진행되는 △1:1 수출상담회가 8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틀간 펼쳐지며, 100 여명의 중국 바이어와의 매칭 프로그램과 왕홍마케팅, 중국 현지 언론사와 함께하는 △제 3회 한-중 뷰티수출 교역회가 3일간 진행된다. 이 외에도 △제 1회 인천 뷰티-바이오 산업 R&BD 연구회 Tech Show △ 급변하는 화장품 유통환경과 마케팅 성공전략 세미나 등 성공적인 해외진출전략 수립을 위한 세미나가 진행된다. 이러한 다양한 비즈니스 상담회와 교육 세미나를 통해 참여기업들의 해외진출의 발판을 만들고 전문적인 전략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로마테라피협회에서 진행하는 △Salon de Scent는 ‘한국의 향기를 말하다’를 주제로 잠재 의식향 디퓨저 만들기체험, 아로마 토크쇼, 고대 천연향수 조향체험을 진행하고, SBS아카데미뷰티스쿨의 △환타지 메이크업 쇼, △닥터포 헤어의 ‘두피 클리닉 BAR', △문뷰티아카데미의 ’메이크업 트렌드쇼‘ 외에 △’나만의 스카프 연출법‘, △’여성의 Y존 회복을 위한 타이트닝 스트레칭법 △웨딩쇼 및 한복쇼 △왕홍 생방송 라이브 쇼 등 다양한 무대시연이 3일간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시회 관계자는 “300만의 인구와 동북아를 넘어 국제 교통의 중심지인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K-뷰티기업 해외진출의 교두보 역할과 동시에 일반 시민들도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에 한 발 다가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