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시데스코 월드’ 한국유치
‘2004 시데스코 월드’ 한국유치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1.04.0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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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미용관리사협, 홍콩회의서 개최 제의…슬로베니아와 경합

한국피부미용관리사협회(회장 조수경, 이하 협회)가 미용사회로부터 탈퇴 독립한 이후 시데스코 월드 서울 개최와 피부미용기자재 박람회 등 굵직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최근 협회는 이사 28명과 함께 참석한 제51차 월드시데스코 홍콩 행사에서 오는 2004년도에 개최될 시데스코 월드 개최의 가능성을 가늠하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시데스코 한국대표인 조수경 회장은 이번 회의는 2004년 시데스코 월드 대회 개최 희망국을 접수받아 모두 5개가 경합을 벌였으며 그 가운데 3개 나라는 홍보심사에서 탈락하고 슬로베니아와 한국이 최종 후보로 선정, 오는 2002년 네덜란드 국제회의에서 최종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조 회장은 이번 회의에서 한국 피부미용에 대한 발전상을 홍보하고 가입시기나 회원수에서 슬로베니아에 비해 우세하기 때문에 2004년 국제행사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국제회장단측에서도 한국의 개최 가능성이 높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협회는 오는 4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피부미용기자재박람회를 개최하고 이를 네덜란드 국제회의에서 홍보, 국제행사 유치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국제시데스코협회는 스위스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세계 39개 나라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한국은 지난 86년 가입했으며 시데스코 월드콩그레스는 매년 개최된다. 2002년 네덜란드에 이어 2003년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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