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노하우 ‘수마노팩’ 한장에 담아내”
“22년 노하우 ‘수마노팩’ 한장에 담아내”
  • 최영하 weekweek0324@jangup.com
  • 승인 2019.05.0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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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아티스트 우현증 대표가 선보인 수마노(SUMANO)
수마노 우현증 대표
수마노 우현증 대표

여배우들의 메이크업을 책임지는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 ‘7스킨 세안법’ 등 다양한 피부 관련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우현증 대표는 22년 동안 피부를 연구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기초화장품 브랜드 ‘수마노’를 론칭했다.

각종 뷰티 TV를 통해서도 잘 알려진 우현증 대표는 국내 여배우들과 신부메이크업, 일반메이크업, 뷰티 크리에이티브와 뷰티컨설팅, 우현증메르시 운영 중인 가운데 2016년 3월 우컴퍼니(Woo Company)를 세우고 2017년 첫 브랜드로 수마노를 탄생시켰다. 수마노는 스페인어로 ‘그녀의 손’이란 뜻이다. 우리말로는 물(水)이 많다(MANO)는 의미로도 불릴 수 있는데, 그 만큼 수분을 베이스로 피부의 기초를 다지는데 중점을 두고 만들었다는 게 탄생 비화다.

수마노는 현재 수마노팩(에이엠 스킨 앤 피엠 마스크)를 히어로 상품으로 수마노 ‘듀이 앤 글로이 크림’, 수마노 ‘선스크린’, 수마노 ‘클렌징밤’ 그리고 휴대가 가능한 수마노 ‘마스크 투-고’까지 총 5개의 기초군을 보유하고 있다.

가장 극찬을 받고 있는 제품인 수마노 ‘에이엠 스킨 앤 피엠 마스크’는 아침에는 스킨으로 저녁에는 팩으로 쓰는 두 가지의 하우투를 가지고 다양한 접목이 가능한 팩 겸 에센스다. 진정‧ 보습‧재생의 루틴으로 바쁜 여성들이 손쉽고 빠르게 피부에 보습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게 도와주는 제품이다.

우현증 대표는 “피부가 예뻐야 이목구비도 예뻐 보인다고 생각한다. 22년 동안 피부를 연구하면서 쌓인 노하우로 피부에 에너지, 수분 충전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 했다”며 “수년간 녹차팩을 이용해온 결과 부분팩으로 아침과 저녁을 열자라는 의도를 반영해 브랜드와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 대표에 따르면 수마노팩은 국내 최초 부분 패드(마스크팩)이다. 이후 여러 부분팩들이 등장했으나 금새 사라졌을 만큼 시트 재질이나, 제품 기술력에 차이가 있다고 한다.

제품 하나하나에 직접 참여했을 만큼 수마노에 큰 애정을 드러낸 우 대표는 특별한 마케팅 없이 입소문으로 지금까지 자라온 수마노 제품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피부 진정‧정화‧ 재생‧톤 개선만으로도 피부 본연의 맑은 피부로 만들 수 있다며 그런 제품을 만들기 위해 연구 끝에 내놓은 제품이라는 것.

현재 개발 중인 제품 역시 수마노팩의 다른 버전으로, 수분을 넘어서 미백과 고보습에 집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우 대표는 “제가 꿈꾸는 코스메틱은 보다 간단하면서도 편안한 사용성을 바탕으로 여성 각자가 지닌 본연의 예쁜 피부로 돌아갈 수 있는 제품과 루틴을 만드는 것”이라며 “그래서 ‘편안하고 간편하게 사용하는데 예뻐지네‘ 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브랜드 철학을 강조했다.

수마노는 현재 시코르에 입점되어 있으며, 시코르 입점 후 재구매율이 높아 꾸준히 매출이 상승 중이다. 이어 지난 3월 한류상품을 모아 파는 일본 하라주쿠에 위치한 스킨가든 매장에도 입점했다. 또한 중국시장에도 역직구 플랫폼으로 5월에 진출할 예정으로 내수‧해외 시장을 모두 챙길 예정이다.

끝으로 우 대표는 “일하는 여성분들, 아이들 챙기느라 바쁜 여성분들 모두 손쉽게 사용 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싶었고, 수마노는 그것을 반영한 제품력 있는 브랜드라 생각한다”며 “제 철학에서 나온 노하우로 모든 여성분들이 피부가 예뻐지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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