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모공 활짝’… ‘모공리스’ 피부 위한 홈케어 방법은?
‘폭염에 모공 활짝’… ‘모공리스’ 피부 위한 홈케어 방법은?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19.07.0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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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자극 줄이고 올바른 방법으로 모공 관리 해야

반복되는 폭염과 장마에 피부 스트레스가 커지면서 모공관리에 신경쓰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모공리스(모공과 ‘-less’의 합성어)’ 케어법이 주목받으면서, 모공이 보이지 않을 만큼 매끈하게 피부를 관리하는 방법이 많이 공유되고 있다.

여름철 높은 기온과 습도는 피부를 쉽게 지치게 하고, 땀과 피지 분비를 왕성하게 해 모공을 확장하는 주범이다. 모공이 넓어지면 노폐물을 축적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데, 한 번 늘어난 모공은 되돌리기가 어렵다. 또한 모공 관리를 잘못하면, 오히려 모공을 더 커지게 하거나 피부결을 거칠어지게 하고 피부 탄력을 저하시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달걀 속 껍질처럼 매끈한 피부를 유지하려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모공 관리법을 실천해야 한다.

◆무조건 찬물 세안, 힘주어 피지 제거 NO! 올바른 방법으로 모공 세안해야
잘못된 모공 케어법이 알려지면서, 무조건 찬물에 세안하는 사람들이 많다. 전문가들은 세안 시 미지근한 물로 모공을 충분히 확장시킨 후 적당량의 세안제를 사용해 깨끗하게 씻어내는 것을 권한다. 특히, 모공 속 피지를 손으로 힘주어 제거할 경우 흉터가 생길 수 있고 모공을 되려 넓힐 수 있다. 깨끗하게 손을 닦은 후 클렌징 오일을 바르고, 중지와 약지를 이용해 충분히 롤링해주면 피지나 화이트헤드 제거에 도움이 된다. 따뜻한 물로 오일 성분이 사라질 때까지 여러 번 헹궈준 뒤 모공 수축용 폼 클렌징으로 이중 세안을 하면 더욱 효과가 좋다. 세안 후에는 수건으로 물기만 살짝 두드려 닦아야 피부 손상을 줄일 수 있다.

◆세안 후 2차 노폐물 제거! 모공 전용 기초 화장품 활용하기
충분한 세안 후에도 모공 사이 잔여 노폐물과 피부 각질이 남을 수 있다. 피부에 덜 자극적인 순면 화장솜을 이용해 토너 제품으로 얼굴 전체를 닦아 2차 클렌징을 하고, 피부결을 정리하면 된다. 피지 분비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 팩을 통해 모공 청소를 해주면 도움이 된다. 평소, 스킨케어는 가능한 가볍게 하되 보습력이 뛰어난 모공 전용 기초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아이소이의 ‘파하 퍼스트 토너’는 천연유래 파하(PHA)성분과 과일산 성분으로 각질, 피지, 블랙헤드 3중케어가 가능하다. 세안 후 사용 시 노폐물을 부드럽게 제거해 피부결을 정돈해주며, 피부 수분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판테놀, 알란토인 성분이 피부에 빠르게 스며들어 노폐물이 빠져나간 모공 속 빈자리를 수분으로 채워준다. 키엘의 ‘모공 탄력 에센스’는 천연 배양 효모에서 추출된 이스트 성분이 여름철 늘어진 모공을 조이는 데 도움을 준다. 자연적인 증기 추출 방식으로 얻은 제라늄 에센셜 오일 성분이 피부 탄력에 도움을 주며, 주름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뷰티 디바이스로 모공 깊숙한 속 탄력까지
올바른 클렌징과 스킨케어 제품만으로는 모공 축소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 피부관리샵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나, 비용과 시간이 제한적이라면 집에서 간편하게 피부 관리가 가능한 뷰티 디바이스를 활용하는 것이 방법이다.

원적외선 마스크 ‘보미라이(BOMIRAI)’는 피부 속 깊숙이 침투하는 원적외선 빛으로 피부 미세혈관 확장 및 노폐물을 배출해 모공 수축과 피부톤 개선에 도움을 준다. 피부 보습력과 탄력, 피부 진정에 도움을 줘 토탈 홈케어가 가능하다. 특허 받은 ‘골드시트’가 외부로 흩어질 수 있는 원적외선을 얼굴로 모아 1분에 2,000회씩 피부 속 세포를 진동시킨다. 이를 통해 피부 속 대사 활동을 촉진하고 효과적인 피부 재생을 돕는 원리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KIDS)의 4주간 임상 시험을 통해 효과를 입증 받았으며, 인체에 유해한 전자파 걱정도 없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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